교육&행사

[책읽는 마을] - 8월의 책

강현숙 4 240 2017.08.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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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아름다운 거래 탐구생활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국가 간 빈부 격차의 문제, 시장경제의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세계 역사와 세계 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망을 넓혀 줄 교양서로서 손색이 없다. 독자는 공정무역을 이해해 가는 글 읽기의 여정 속에서 단순한 현상이 아닌, 그 이면에 깔려 있는 세계경제의 구조적인 문제, 나아가 역사적인 문제까지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Comments)

임애경 2017.09.25 10:45
아이들에게 책 좀 읽어라는 말만 하면서 정작 나는 한동안 손에 책을 들지 않고 있던 8월 더운 여름방학
간만에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으면서 중2 아들도 읽울 수 있을거라는 마음에  책 읽는 마을에 참여를 해 봤네요.
<공정무역 >이란 것에 알고 있던 나의 어슬펐던 지식에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던 계기였습니다.
정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저 깊은 세계 강대국 대기업들의 경제 체제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공정무역 물품과 제품들을 우리가 더 많이 항상 사용해야 되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좋은 계기여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을 중간쯤 읽고 접은 울 아들에게 마저 읽으보라고 말을 하였지만 더 강요를 하면 안될것 같아 나중이라도 기회가 되면 꼭 읽고 생각을 해 보라는 말만 하였습니다.
김선영 2017.09.26 10:03
이 책을 읽기 전엔 공정무역이란 단순하게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단순했던 나에게 이 책은 왜 공정무역이 생겼으며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유지하기 위해서 해야될 것들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었다.
또 공정무역을 지키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활동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냥 흘러 들었던 공정무역에 대해 다시 생각한 계기가
되었고 우선 내가 즐기는 커피,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부터 공정무역으로 만나야 겠다
진민9540 2017.09.26 18:28
이 세상에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있다.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노동력이 착취 당하고 있지만 모르고 있고 이를 이용해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 심지어 값싼 아이들의 노동력이 불공정 거래를 통해 거대한 자본들이 웃으면서 착취하고 있다. 누군가의 땀으로 우리가 값싼 물건들을 사고 팔고 있다는 것이다. 거래가 불공정하다는 것이 무엇이며 공정한 거래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 지 생각해 보았다. 지구촌 아름다운 거래는 생각없이 무심코 넘어가면 그 가치를 모를 것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가치롭지 못할 것이다. 공정 거래를 통해 값진 노동력이 댓가를 받았으면 한다.
정희영 2017.09.27 09:25
이책을 접하기전엔 공정무역 단순히 공급자만 좋은거지 했지만 좋은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사용할수 있는 소비자 또한 혜택을 받고 있는구나 생각했어요~전 공정무역 커피를 많이 소비하고 있는데 단순히 싼가격에 내가 맛있는 커피를 사먹는게 아니라 노동에 대한 존중과 그 가치에 더욱더 많이 사용해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올바른 소비자의 권리로 열심히 하는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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