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책 읽는 마을] - 7월의 책

박숙자 6 214 2017.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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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Comments)

박숙자 2017.07.18 16:11
후기 등록시 마을이름도 적어주세요~
예시) 이해운(해운대마을)
정민경 2017.07.27 13:39
정민경(미소마을)
작년 저자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강의를 중동에서 청강했었다. 사람냄새나는 두 대통령을 모셨었기 때문일까..강의가 친근하고 정다웠다. 그를 계기로 읽은 책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건, 문필이 그의 인품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인것 같다.
나도 때때로 글을 쓴다.
하지만 아들이 쓴 독후활동보다 못하다고 느껴지는 날도 있어 며칠씩 자괴감에 허우적거린다.
말 많이 하기, 국어사전 끼고있기, 틀맞춰 생각하기 등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시도해봐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 획일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나로서는 고정관념을 버리기에도 벅차다.
그래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차례로 읽어보았다.
알고 읽으니 보인다. 답은 두 대통령의 철학에 있었다.
철학이 별것이 있겠는가. 내가 알고 내가 생각하는 모든 일리들이 내 철학일 것이다.
책을 읽고 느끼는 즐거움은 내가 누리는 최고의 오락이지만,
저자의 책은 긴 사색까지 던져주는 지침서라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윤미라 2017.07.27 20:37
윤미라(미소마을)
먼저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제목처럼 그리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좋았다
중간중간 저자와 두대통령과의 일화 소개가 더 재밌는 부분도 있어 수월하게 읽을수 있었고 다소 접하기 어려운 대통령들의 글쓰기 방식을 엿본거 같아 흥미로웠다
그러한 일화들 속에서도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명확하게 던지는 것은 "진정성의 힘"이다
어떤 주제든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했다
그외 말하듯이 쓰기, 생각나는대로 쓰고 교정단계 거치기, 독자의 반응을 생각해가며 쓰기, 시간내 쓰는것을 정하기등 글쓰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억에 남고 유쾌했던건 저자와의 만남에서 듣게 된 다양한 경험담이었다. 대통령과의 일화를 들으니 뭔가 비밀을 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저자와의 만남 이전/이후에는 책읽기가 훨씬 수월했다
황혜선 2017.07.28 16:20
황혜선(미소마을)
책으로 글로 두 대통령을 만났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의 많은 문장들과, 연설문에 얽힌 다양한 일화들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나에게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라기보다, 두 대통령을 잃고 나서야 깨달은 우리들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되새기는 책이라고나 할까?
권 경남 2017.07.31 22:47
권경남(미소마을)
작년에 저자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 비서관의 강의를 듣고 "과연 글쓰기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보통 우리는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들 살펴 보지만 글쓰기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는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서 알려줘서 신선한 매력이있는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잊어버릴까봐 그때 그때 글 쓸 주제를 메모해 놓는다는 부분을 참 인상적으로 읽었고 이런 노력이  글을 잘쓰는 대통령이 되는 원동력이 되었구나!  하고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송민정 2017.08.25 19:27
송민정 (해품마을-1270)

작년, 올해 2번에 걸쳐서 강원국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책을 통해 강원국님의 강의를 비교해가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글쓰기? 굉장히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무엇인가? 쓰고나면 그 결과물이 좋던, 싫던 마음은 후련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누구나 쓸 수 있다. 그리고 말하듯이 한번 써 봐라.
"머리속에서 글을 쓰지 말고, 직접 노트에 생각을 적어라"
이 책을 읽고 난 후, 최소한 글쓰기를 머리속에서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행동하라, 즉 써 봐라
그리고 두 대통령님들의 일화속에서 그들의 행동하는 양심과 울림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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