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11월 일상의 쉼이 필요한 당신께 드리는 인문학 강의 2

송주영6483 20 423 2020.11.02 17:31

11월 일상의 쉼이 필요한 당신께 드리는 인문학 강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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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qkdjSR5e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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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Comments)

정영아 2020.11.05 20:28
이삿짐과 다이어트에 대한비유. .
인문학이 어렵지 않도록
쉽게 잘 풀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도 강의하고 상담하는 일이
가끔은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서 주위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하고
나도 이렇게 살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강의듣는 내내 했습니다

"자유를 위해 경계에 서라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표현하라"
송주영6483 2020.11.05 23:59
''엉뚱한 질문이 기준이 될수 있다, 기준은 내가 정하자''

우리는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지만 실제로는 외부에 기준을 두고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사회에서 요구하는 우리로 사는데는 적극적이면서도 나를 위한 나로 사는데는 소극적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 남자의 아내로서의 삶, 부모로서의 삶 또한 나의 삶이고 '나'가 주체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보편적인 기준은  무엇 일까 ?궁금 하기도  하고, 철학과 교수님답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의 였습니다.
배정연8760 2020.11.06 21:41
"보편적 이념이나 가치에 집중하고 믿고 수행하는 것을 자기 기준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진정한 주체는 경계를 품은 사람이다" 라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최진석 교수님 강의 덕분에 그동안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그리고 지식과 경험에 지배를 받고 있었던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사랑을 가져야 하며, 자기 밖에 있는 기준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지말고 자기로 살아있다는 것 즉 경계에 서서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 때 느끼는 자족감을 느끼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은주4377 2020.11.07 01:17
박은주 4377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평소 학습되어 온 사회적 기준과 윤리적이라는  보편적 이념에 몰입해  내면화된 것을 자기 기준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가진 고유한 힘을  고유한  활동성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내적 힘을 기르는 것이 어렵지만 필요하겠지요
경계마저도 자유로울수 있다면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정도 편안함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향미1750 2020.11.08 10:40
김향미1750
정토회의 법륜 스님이 강조하시는 말씀 중에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다'라는 만씀이 생각납니다.
단편적으로 바꾸어서 내가 행복하면 남을 대하는 것도 여유가 있어 남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생각했습니다.
사춘기 아이, 고부 갈등, 친구 관계 등에 걸쳐 생각 가능합니다.

이 만큼의 글을 쓰는 것도 많은 고민이 되어 썼다 지우고 다시 쓰기를 몇 번 합니다.
아직은 표현하기가 부족한 듯 합니다.~^^
'나'가 중심이 되어 살기가 어찌 하면 쉽고.  어찌 하면 아주 어려운 명제입니다.
그래도 배우기만 하는 습관을 버리고 배우면  표현하는 삶을 살도록 한 걸음 나아가야겠습니다.
오늘 하나의 표현을 하고 행복해집니다.~^^
최미경4840 2020.11.08 23:45
최미경(4840)
배우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배우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기 표현에 장애를 갖게된다. 배우는 것은 표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경계성을 회복하는 것이며, 경계에 서 있는 주체로 살아가라는 말과 죽기전에 해서는 안되는 두가지로 꼽은 충고하지 않기와 남의 충고 듣지않기, 그렇게 살기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와 사랑을 죽을 때까지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moon 2020.11.09 22:08
문선자(9169)
자신 의 주인으로 산다는 제목의 강의 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철학교수님강의는  마음에와닿는부분도있지만 현실을 살아가면서는 어려워요
평소학습되어온 삶이 ~~
양희6266 2020.11.10 15:39
양희 6266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요즘처럼 불안전한 사회속에 살아가면서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는 부쩍 자라니 나의 일상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나의 자쾌에 대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것 또한 그리 쉽지만은 않는 일이다.  나의 경계에 서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나의 존재성을 위해서 나의 무한신뢰와 나의 무한사랑을 갖을 수 있도록 경계에서 나를 표현하고자 나의 일상을 찾고 있다.  그리고 남의 말을 충고하지 않고 그 사람 본연의 모습대로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이 모든 경계는 잘 지켜지지 않지만 나와의 내면세계에서 이겨내고 있다.  최진석 교수님의 말씀 중에 자유를 위해 경계에 서라 하셨는데~ 그러고 싶다.
김경자 2020.11.11 09:29
김경자3270
충고하지도 받지도 말라
그만큼 나에집중하고 나를 굳건하게 하라는뜻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주체력 이말이 알면서도 외부에 부단히 의식하는 나에게 도전되게하네요
진은정5202 2020.11.15 01:03
진은정5202
욕망의 주인의 실행자가 되라. 나의 말들을 표현하는 사람, 삶의 궁극적인 동력의 출처는 "나를 표현하는 것","나를 침해하는 어떤 것에도 저항하라" 창조적 동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윤리적 힘을 가진 주체로 재탄생하게 된다. "자.족.감:스스로 넉넉하게 느끼는 느낌"여러분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있고 강한지 자유로운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다. 다부지고 힘있는 교수님의 목소리와 자세에서 품어져 나오는 강연의 힘은 강의 첫 단어 부터 끝말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주옥 같은 말씀들이었다. 자발성>독립성>주체성>주체력>>그 사회의 변혁,발전,품격의 직접적인 기원! 자쾌(스스로 즐기는 것)하고, 운동하는 일상으로 내 삶을 끓고 가야겠다고 다짐 해 본다.
배소흠4475 2020.11.15 11:55
강의를 2번이나 들었습니다.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이념의 수행자가 아니라 자발적 생명력을 가지고 활동을 직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사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운동의 경계에 서서 이념에만 갖히지 않고 자발적으로 살아있는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아름다고 가치있고 강한지, 자유로운 존재인지를 확인하면 살아가야겠어요~

셜리맥클레인 주연영화 "내가 죽기전에 가장 듣고싶은말"을 보면서도 같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어요^^
김은희0314 2020.11.16 00:09
일찌기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박힌 우리나라에서 학습의 목적은 사회의 보편적기준과 질서에 일치되는 단계로 끌어올리는것에 있었고,
수십년 그 보편적 기준의 수행자로 살아온 나에게 기준의 생산자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세상은 변했고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것은 죽은 것이라 했다지요? 
보편적기준과 내면의 생명성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오직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라"

자신에 대한 무한신뢰 무한사랑를 바탕으로 기준의 생산자가 되어 감사하고 누리면서 오늘을 보내야겠습니다. 

이 가을 좋은 강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민이8344 2020.11.16 22:33
손민이 8344
“질문은 질문이다” - “뭐라하든, 내삶의주체는 나 자신이다”
늘 들으면서 살지만, 여태껏 정말 와닿지 않았고, 중요성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요즘 제 일상에서 더 느끼게 되는 주옥같은 말인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장자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예로부터 오늘도 배웁니다! 오늘도, 내일도 내가 행복해야지.. !!!
박정선6689 2020.11.17 19:20
박정선 6689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것
다이어트 얘기들으면서 정말 공감 했습니다
고민만 하지말고 행동,실천을 해야된다는말씀
그리고 절대 버려서는 안될것으로
1.자기자신에 대한 무한신뢰
2.자기자신에 대한 무한사랑
이론과 일상의 경계에서 나의 삶에서 유연한사고를
갖고 살면 진정 나의 삶을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김선영 2020.11.19 00:07
김선영3452
교수님이 '너 그렇게 살지마'라고 충고하는것 같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한가지가 남에게 충고하는거라고 하셨지만..ㅎㅎ
지금까지 난 나 자신을 표현하는게 서툴고 나 자신을 소홀히 대했고 우리로 사는데는 열심인데 나로 사는데는 소극적이었다. 보편적 이념이 내면화된 것을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살았다. 이런것이 지금까지는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해 본다.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 사랑!!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황혜선 2020.11.19 00:26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
과연 나는 오롯이 나인가?
나는 완전히 자발적으로 행동하는가?
사회적 이념에  갇혀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진 않은가?
내 존엄을 침해하는 것에 저항하는가?
남에게 충고하며 살고 있진 않은가?
남의 충고에 흔들리고 있진 않은가?
개인적인 물음에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답변을 내놓을 수가 없다.
어른이라서...
부모라서...
○○이라서...
온갖 이유들을 대며 적당히 상처받고 상처주고 눈치보며...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경계라는 단어가 이렇게 멋지게 쓰일수 있다는데 놀랐다. 좀 더 자유롭고 유연한 나를 위해,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할 2가지.
나에 대한 무한 사랑과, 신뢰.
송주영6483 2020.11.19 00:31
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나눌수 있는 것  또한 인문학의 힘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조합원님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가는 기쁨이 들어행복해집니다.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생각하는 힘, 노자의 인문학'' 책도 추천드려요
저자:최진석
출판사:위즈덤  하우스  2015.3.12
신유라7735 2020.11.19 17:00
내가 기준이 되는 생각을 가져야한다는 것. 그것이 나로 살아가는 방법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주체성, 존재성, 존엄을 침해하는 것에 저항하고 학습된 기준을 가지지 않고, 경계에서서 충고에 휘둘리지않고 살아가야만이 자기자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가지며, 나로서 살아가는 방법임을 알게하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강현숙4995 2020.11.20 21:56
옛 현인들의 글이 찌꺼기일 뿐이라면 최진석교수의 글, 강연도 어쩌면 찌꺼기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냥 최진석교수의 글과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 생각이 나의 생각인양 잘난체 하면서 떨들어 댄다면 찌꺼기에 불과 하겠지만 그것을 나의 삶에 받아들여 나의 생활에 접목하여 나의 삶의 방향이나 행동에 변화를 일으킨다면 그저 찌꺼기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철학이 어렵지만 이 어려운 것을 듣고 내가 한 두가지라도 마음과 몸에 익혀 실천에 옮기는 것이 있다면 그저 어려운 철학이 아닐 수도 있겠다.
이 영상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나를 신뢰하고 나를 사랑하라는 것들 그것을 지켜보도록 노력하여야겠다.
이숙경7798 2020.11.20 22:24
어렵네요.  멍~하게 한대 맞은것 같기도 하고 이런 심오한 말들을 내가 이해하고 있다는것에서 대견하기도하고. 뭐라고 표현을 하고 싶은데, 뭘 쓰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진부한표현들의 나열은 진정한 내가 아니기에 ... 자신의 색깔을 만들고 들여다보기보단 눈치라는 우리를 먼저 알고 살다보니 이론과 현실속에서 괴리가 생겨서 항상 부정적느낌에 불안이 가중되는 삶이 보편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내삶의 주체는 나다라는 이 짧은 문장은  모두가 꿈꾸고 희망하지만 현실이라는 걸림돌을 만나게 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게되다보니  나 가 아닌  우리가 주체가 되어버리때가 많네요.  그래서 우리에서 벗어나기위해 자유를  갈구하게  되고, 자유는  무엇인가의 교환으로 이루어지고  이 교환이 이루어지는곳엔 다시 우리가 있네요.
그래서 저에겐 어렵네요.  말씀 하시는 요지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소화되기까진 계속해서 꼽씹어야 할것 같네요.
명쾌한 목소리에  야무진 입담에 ..  명강의시네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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