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1월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재미난 인문학 동영상 강의

송주영6483 14 314 2021.01.01 08:05

링크바로가기>>> https://youtu.be/YAMotaN4CrE

댓글(Comments)

송주영6483 2021.01.07 18:59
재미난 여러가지 강의 중에서도  나는 "휴식은 삶에 마디 이다"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디가 있는 대나무는 큰 바람에도 견디지만 마디가 없는 아름드리 나무들은 큰 바람에 부러지고 넘어간다.
내 삶이 끝까지 지속가능 하려면 마디를 만들어 휴식의 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삶의 목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 아닐까 싶다.
행복하려고 열심히 일하면서 산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일에 지쳐 오히려 삶에 재미를 잊고 살아가는것 같다.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면 된다고 했는데, 과연 난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나 돌아보게 된다
강의 내내 너무 웃느라 온라인 강의라는것을 잊고  오랜만에 큰소리 웃을수 있었다. 특히  독일 통일의 장본인이 본인이라는  얘기는 정말 웃겼다
신용순7701 2021.01.07 19:49
신용순 7701
삶이 재미없는 이시대의 우리에게 1시간동안 소리내어 웃어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김정운교수님...
살아가면서 보통사람들이 겪는 애들교육문제에 공감되었습니다. 우리애들은 수명이 길어진만큼 아버지세대의 구태의연한 다람쥐 쳇바퀴도는 획일화된 삶이 아닌 본인들이 잘하는것,즐길수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울신랑도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요.
위험은 변화하지 않는 이들에게만 찾아온다는 말처럼 저또한 이시대의 흐름에 맞쳐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지금보다 더욱더 열심히요.
박은주4377 2021.01.07 22:25
박은주 4377

삶은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심리에 맞춰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지 싶다 . 
물론 이 과정은 인지하고 있는 것 만큼 쉽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이다.
내 삶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내가 또는 상대방이 가진 약점을 보기 보다는 장점을 열심히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강현숙4995 2021.01.09 19:11
사는게 재미없는 남자(한국사람들)에게...
나도 해당된다. 한국사람 ㅎㅎㅎ
재미없다!! 재미가 없다면 행복하지 않고 짜증이 난다. 맞는 말이다. 내가 요즘 짜증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코로나19의 상황들, 집에서 온라인수업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운 아이들의 교육 등등 남편은 자기만의 공간이 있어야한다는 강사의 말처럼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나 생각도 든다. 각자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재미 있어지면 좋겠다. 나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재미있는 일인지 자문해본다. 답은 ...
나이가 들어서인가? 나이가 들면 이벤트가 없고 축제가 재미 없다는데 ~ 나만으리 위한 나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사는게 재미있어지는지...
양희6266 2021.01.10 17:54
양희6266
Do it now!!
뻔한 얘기이다.  그렇지만 김정운교수님의 강의는 어떤 재미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는게 재미없는 이 시대 남자들에게~
남자의 행복은 책임,야망,성공이 사회적 표상, 성공과 야망을 가져도 별로 행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안 바뀌므로 개인의 약점도 안 바뀐다 "장점을 끌어 올리면 약점은 저절로 따라 올라온다"
우리 아이들은 잘하는것 재미있어야 하는 것을 시켜야한다.
기회가 왔을때 삶을 재밌게 살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내가 잘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내가 나를 사랑하며 살면 된다.
삶은 우연의 연속이다. 그러기에 기념일을 지키며 축제가 있는 삶을 만들며 즐겁게 삶의 마디를 즐겨야 한다. 내 삶이 끝까지 지속가능한 삶이 되어 일과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한국인의 산업사회는 근면성실이지만 재미와 행복의 궁극적가치를 가져야 한다.  행복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며 명확하고 분명하게 체크하며 실천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공지영0702 2021.01.11 09:04
공지영 0702
듣는내내 유쾌한 강의였습니다.
삶의 즐거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즐거울 수 있도록,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삶을 하루하루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행복은 우연처럼 어느 곳에나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황혜선 2021.01.13 23:31
황혜선 5374

ㅍㅎㅎ~~~~
듣는 내내 웃음이 나왔다.
정말 오랫만에 유쾌한 강의, 정말 재미났다.
아무 고민없이 오랫동안 그 여운을 즐기고 싶은데 이렇게 글을 써야하니 잠시 생각해본다.
강의 내용을 잔잔히 떠올려 보며 내 버킷리스트를 꺼내보았다.
꼭 하고 싶은 것... 교수님의 말씀대로 지금을 즐기며 살아야 하는데, 거기에 적힌 내용들은 먼 미래의 것이 많다.
아이들이 크면...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
내 나이가 50이 되면...등등...
아이러니하게도 마음만 먹으면 지금 당장 할 수도 있는 일들인데 이젠 몹쓸 코로나가 발목을 잡는다 ㅎㅎ.
이렇듯 예측할 수 없는 게 인생인데, 뭐 그리 아등바등할 게 있나? 적어도 오늘만큼은 슈베르트를 닮은 멋진 교수님 덕분에 실컷 웃어 행복하고, 사는 게 재미없는 내 남편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안주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이만하면 교수님의 강의 의도는 대성공이지 않을까^^
카르페 디엠!
이이혜림7754 2021.01.15 11:19
이혜림7754
내 하루의 삶속에서 기분좋은 시간이 길수록 행복한 사람이다 라는 말을 듣고 다시 생각 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언제 가장 행복한지 하루에 얼마나 웃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나 자신을 위해 웃는것인지 강의를 보는내내 김정운 교수님의 입담이 재미있었는데 강의가 끝나고 나니 많은 질문을 저한테 하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리고 코로나로 인해 붙어있는 시간이 오래되면서 혼자만의 시간 내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부터라도 저만의 시간을 더 갖고 지금 더 행복해 보려해요.
 내가 좋아하는 일로 나를 확인해 보고 사소한 재미를 찾기를 실천 해보겠습니다
김향미1750 2021.01.16 12:42
강의가 재미있는 건 한 끝 차이인 것 같아요.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게 하는 분이 있고 그냥 정보전달로 끝나는 분도 있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라는 말!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분은 여유가 있죠!

이 동영상을 보고 바로 남편에게 공유했어요.
웃으라고, 마디를 찾아보라고.~^^
또 남편의 공간을 어떻게 마련해줄까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정작 집에 와 혼자만의 여유를 갖고 싶을 수도 있는데 그럴 공간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어요. 아이들은 방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남편의 방은 따로 없는 현실이 확! 인지되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집을 한 번 뒤집어야겠습니다.{이모티콘:onion-054.gif:50
이숙경7798 2021.01.19 09:51
잼 있는 강연이었어요. 호탕하게 웃으면서도 찔리는 부분부분들이 있네요.  축제,  전 이벤트라고 하는데, 어느순간 이게 사라지더라구요, 살다보니.
그래서 그런지 오늘이 어제같고 하루가 빨리가고 느낌이 무감각해지고... 기쁨을 느끼는 순간들이 자꾸만 짧아지더라구요.
대나무에도 마디가 있는 이유가 있고, 수명이 길어지는 다음세대의 삶은 분명 현재와 다르니, 삶의 가치는 변화해야함이 맞는것같네요. 수단에서 긍정의가치로 변화되어야 내가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죽을때  껄껄껄 하지말고, 웃으며 그냥 조용히 눈을 감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영아0778 2021.01.20 09:18
삶을 돌아보면,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몰입할 수 있을까 싶은 시기들이 있다.
운이 따라주지 않았더라면 해낼 수 없었던 일이라고
행동이 배경이 되어서 돌아오는 운을 행운이라고 위안을 삼는 것이다.

그러나, 심리학자 김정운교수의 설명은 달랐다.
성공적인 결과에는 우연적 요소가 노력보다 더 절대적인 전제라는 것이다.
언뜻, 이러한 주장은 새로운 해석이 아닐수도 있다.
운칠기삼이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느니 하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리학의 언어는 전후가 명확하고 논거가 분명했다.
우연이 성공의 절대 요인이라면,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기때문에,
인간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려는 심리적인 작용으로,
우연을 필연으로 왜곡하려는 시도하게 되고,
타인에게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 탁월한 해석이다.
나는 오히려 '삶은 우연이다'라는 말에서 겸손을 배우게 된다.
무책임과는 엄격히 구분된다.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만약, 나에게 찾아왔던 행운이, 그 사람에게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강연을 통해 깊은 배움을 얻게 되었다.
참 감사하다.
김선영 2021.01.20 13:43
김선영(3452)
나이가 들수록 축제(?)에 감흥이 없다. 기념일,크리스마스,새해..
삶의 축제가 재미없으면 늙은것이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지난 크리스마스때는 귀찮아서 안하던 크리스마스트리를 창고구석에서 찾아 꾸몄었다. 트리 하나로 집안분위가 확 바뀌고 기분이 좋아졌었다. 진짜 재미는 사소한것에 있는게 맞다. 뜨개질, 식물키우기.. 기분 좋은 시간이 길어지도록 삶을 살아야겠다.
김은희0314 2021.01.21 00:00
"사는 게 재미없는 이 시대 남자들에게" 란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유쾌한 강의이다. 

기다리면 누구에게나 순서는 온다.  재미있는 삶을 살면서 내게온 기회를 잡아라. 

환상을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서 사소한 것에서 재미를 찾자. 

일상에서 나는 얼마나 재미있는 삶을 사는가?

나는 모두 Yes라고 답할수 있을까?
하고싶은 일보다 잘 하는 일에 집중하라고 채근해 온 나이기에 모두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워야겠다.
송주영6483 2021.01.21 08:27
많은 관심 감사 드리며 이상으로 마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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