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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족 건강살리는 몸살림 활법 강좌 합니다.

사무국 0 770 2011.11.07 10:56

내가족 건강살리는 몸살림 활법 강좌 합니다.

 

* 일시:2011년 11월18일(금) 10시30분

 

* 장소:3층 회의실

 

* 강사:김 창 이 선생

 

 

 

함께 가는 몸길 ---- 상생 활법

활법-설명이 조금은 어려운 단어입니다만 사는 법, 살리는 법등으로 풀어 쓸

수 있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체, 대안 의료 중에서 손이나 발, 무릎 등의 신체 부위를 이

용하여 다른 도구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 몸이 가진 항상성 기전을 이용

하여 우리 몸을 정상으로 돌리는 육체 노동적 치료행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수기, 약발, 약손, 족기, 정체요법, 정골 용법, 카이로, 조체법등 수도 없이 많은

데 그냥 지압이나 마사지의 확장된 여러 형태로서 누르고, 만지고, 밟고, 두드

려서 치료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분야는 속된 말로 야매-불법의 영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감방도 왔다 갔다

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위하여 거짓을 말하는 인간들도 많고 하다 보니 정보의

공유나 체계적 공부가 많이 힘든 분야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법의 밖에 있다 보니 이론의 정리나 전수가 안 되

어 이제는 활법 기법이 외국에서 역수입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을 풀어내는 방법에 있어서도 서로서로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함께가는 몸길’에서 몸을 풀어내는 방법들이 활법이라는 이름을 쓰

는 많은 단체들의 몸 풀이 방법을 대표한다거나 똑같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함께 가는 몸길 에 좋을 것 같은 건 다 짊어지고 가서 함께 가는

길동무들과 푸지게 나누자고 생각합니다.

 

함께 가는 몸길 에서 중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우선은 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은 소우주 이므로 여러 우주론, 철학적 사유를 공부하는 것이 몸 공부 일수도

있겠지만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초, 중, 고 12년간 배웠던-과학시간이나 생물시간에 공부했던 지식만 가지고도

몸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또 쉬우려면 게으른 공부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최소한의 것은 공부하되 우

리 몸이 가진 항상성의 원리-숨겨진 질서를 믿는 것입니다.우리 몸을 전부 이

해하고 몸의 밑바닥까지 가본 선지자들 이야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많은 사람들은 그곳에 가보지 못하고 중간에 떨어져 나가는데 그

냥 가본 걸로 하고 슬슬 게으름을 피우는 공부는 없겠는가. 그냥 내 몸을 믿고

옆에서 살짝 도와 주면 지가 알아서 원래대로 가겠지 뭐-하면서 놀면서 공부하

는 몸 공부면 참 쉽겠죠.

물론 그 쉽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함께 가는 몸 길에서 또 중요한 것은 말 그대로 함께 가는 것입니다. 개인이 혼자 하는 수련은 본인이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여기 저기 참 많습니다. 혼자서 하는 개인 수련은 그대로 하면서 서로 서로 직접 몸을 부딪치며 하는 수련도 필요하겠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식이, 친구와 친구가 서로 몸을 지켜주면-물론 다 지켜 주지는 못하겠지만-조금은 살맛나는 하루하루가 안 되겠습니까.

 

우리네 삶의 여러 자립, 자급 운동 중에서 몸 건강의 자립, 자급 운동을 같이,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굳이 말을 만든다면 ‘몸 공생 자급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몸을 풀어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대충 다섯 가지 정도로 가지를 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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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법 첫째거리-숨겨진 통증을 찾아라.

 

상대의 몸에 직접 손을 대보면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통증들이 숨어있는 경우

가 많습니다.

 ‘숨어 있는 통증’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드러난

통증’과의 차이를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드러난 통증’은 이러 저러한 방법들을 쓰면 우짜든 둥 잡아낼 수 있는데

‘숨어있는 통증’은-알아야 면장 한다-고 통증이 있는 것도 모르니 요놈이

진짜 골치 아픈 것입니다.

 

직접 손을 대봐서 숨어있는 통증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더 크게 터져 나올 문제

들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활법 둘째거리-횡 구조물을 잘 풀어라.

 

종으로 흐르는 기혈을 막기 쉬운 횡적 구조물들-머리뼈 바닥, 흉곽 입구, 호흡

횡격막, 골반 횡격막, 어깨 관절, 팔꿈치 관절, 손목 관절, 궁둥이 관절, 무릎 관

절, 발목 관절, 모든 추골 관절 등을 아주 정성껏 잘 풀어야 한다. 근육이나 신

경, 혈관, 경락선들은 대체로 종으로 흐르고 그것의 흐름을 막는 것은 횡적 구

조물들인데 횡적 구조물들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충분히 풀어야 에너지 흐름

이 장애를 받지 않고 원활히 흘러갑니다.

 

활법 셋째거리-하체를 많이 써서 풀어라.

 

머리나 손을 쓰는 것이 비하여 상대적으로 발은 많이 쓰지 않아 열이 위로 뜨

고 아래는 차가워지는 몸 상태가 된다.

요즘시대를 불의 시대라고 말씀하시는 여러 어르신들의 말씀대로 위쪽으로 뜨거운 기운이 올라가는 상황인데 그럴수록 발을 많이 써서 열을 아래로 당겨 주거나 아니면 머리에 있는 열을 빼 주어야 합니다.

 

 몸풀이를 해주는 사람은 손과 더불어 발을 많이 써서 본인의 기운도 아래로

내러 주어야 합니다.

또한 발을 많이 쓰게 되면 하지로 내러오는 기운에 의하여 복부까지 부드럽게

풀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활법 넷째거리-배를 따뜻하게 하라.

 

배를 차갑게 하지 말자.

 배가 차가워지면 치골이 들리면서 골반이 후방이 되고 요추는 일자로 변합니

다.

또한 흉곽도 아래로 쳐지고 거북이 등같이 됨으로써 흉추 후만, 요추 전만 증상

이 나타나고 배 근육이 긴장되어 복대동맥 등을 막아 열이 위로 올라가는 상기

현상이 나타납니다.

 

 상기 현상이 나타나면 열은 더욱 더 위로 뜨고 배는 더욱 차가워지는 악순환

이 나타나며 그로 인하여 좌우, 앞뒤 측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배를 집중적으로 잘 풀어야 하며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생활이 필요합니다.

 

활법 다섯째거리-근육을 강화하라.

 

중력에 저항하는 어깨, 엉덩 관절 근육과 등판 근육은 꼭 강화를 시켜야 합니다,

 

전 방위적 육체 노동이 사라지면서 본태성 근육인 몸 앞에 있는 굴근군 만이

사용되고 있는데 몸을 신장시키고 중력에 저항하는 근육군 들을 운동을 통해

서라도 강화를 시켜야합니다.

 

아이들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처럼 웅크린 모습이 펴는 모습보다 우세한 자

세인데요 지속적으로 , 의도적으로 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몸풀이 - ‘엎어지면 등 밟고 디비지면 배 밟자’

 

1-머리뼈 풀이

2-머리뼈 바닥, 목뼈 풀이

3-상 흉곽 풀이

4-어께, 팔꿈치, 손목 관절풀이

5-호흡 횡격막, 골반 횡격막, 배풀이

6-엉덩 관절 풀이

7-무릎 관절 풀이

8-발목 관절 풀이

9-전체 추골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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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와 걷기--함께 가는 몸길

 

자세가 균형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는 아주 많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의 머리(두개골)는 약 5.5킬로그램이나 되

니 볼링공 정도의 무게라고 보시면 돼겠습니다.

 

팔을 가슴선에서 살짝 위로 들고 볼링공을 들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무리

힘이 좋은 사람이라도 많아야 5분정도 밖에 버틸 수 없을 것입니다.

 

등이 굽게 되면 당연히 목은 앞으로 뻗어 나온 형상이 되어 마치 팔을 살짝 들

어 볼링공을 들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목을 무거운 머리를 들고 있게 됩니다.

 

이때 목의 경직은 아주 심각해집니다. 근육의 힘이 좋을 때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가거나 몸의 상태가 안 좋아 지게 되면 바로 통증이나 두

뇌 활동의 변화가 따라옵니다. 발에서부터 발목, 무릎, 엉덩이 ,어깨, 목 그리고

 

머리가 원래의 형상을 벗어나게 되면 몸은 깊은 내부에서 부터 서서히 균열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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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바른 걷기는 왜 중요 할까요?

 

혹시 비가 온 후 내지는 이슬이 내린 논둑길이나 살짝 얼어있는 빙판길을 걸어

보셨는지요.

 

길바닥의 상태가 불완전하면 우리의 양발은 살짝 삼각형의 모습으로 바뀝니

다. 위험 요소를 미리 판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발쪽으로 많은 기혈을 내려 보

냅니다. 자 그럼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상황을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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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전부 포장이 되어 위험요소가 거의 제거된 상태입니다.

 

돌부리에 결려 넘어질 염려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자 그럼 우리는 어떻게 진화해 왔을 까요-달리고 뛰고 구르고 발로 차고 많은

무게를 짊어지고 -힘든 다리의 노동과 함께 진화해왔습니다. 우리의 몸은 반폐

쇄 회로와 같습니다.

 

 한쪽에 써야 할 것을 쓰지 못하면 기혈은 다른 곳-그러니까 상체나 머리 쪽으

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도시의 공기도 위쪽이 뜨겁고, 우리들이 하

는 노동도 많은 경우 머리와 손으로만 하는 작업들입니다.

 

상체나 머리 쪽으로 열이 뜨게 되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됩니다. 치아의 문제

나 안구, 이명, 갑상선 ,비염, 가슴의 문제는 전부 위로 열이 차면 나타나는 것

이죠. 반대로 아래쪽을 쓰지 않아서 차가워 져서 생긴 것들은-복부냉증, 소화

질환, 비뇨기질환, 하지의 냉증, 정맥류 ,빈혈 등이 있습니다.

 

바른 자세와 올곧은 걸음걸이를 통해서 몸의 부드러운 균형과 두한족열의 상

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와 걷기는 현대 도시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들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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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하실분은 아래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오셔도 됩니다.

늘 이유없이 피곤하고 몸이 불편하신분들 활법을 통해서 내몸을

한번 살려 보시기 바랍니다.

담당자:017-363-0599 엄지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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