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8일 3층 회의실에서 10시30분 -12시30분 까지 활법 강좌 했습니다.
주제: 내가족 건강살리는 몸살림 활법 강좌
강사: 김 창 이 선생님
활법-설명이 조금은 어려운 단어입니다만 사는 법, 살리는 법등으로 풀어 쓸
수 있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체, 대안 의료 중에서 손이나 발, 무릎 등의 신체 부위를 이
용하여 다른 도구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 몸이 가진 항상성 기전을 이용
하여 우리 몸을 정상으로 돌리는 육체 노동적 치료행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수기, 약발, 약손, 족기, 정체요법, 정골 용법, 카이로, 조체법등 수도 없이 많은
데 그냥 지압이나 마사지의 확장된 여러 형태로서 누르고, 만지고, 밟고, 두드
려서 치료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분야는 속된 말로 야매-불법의 영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감방도 왔다 갔다
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위하여 거짓을 말하는 인간들도 많고 하다 보니 정보의
공유나 체계적 공부가 많이 힘든 분야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하여 법의 밖에 있다 보니 이론의 정리나 전수가 안 되
어 이제는 활법 기법이 외국에서 역수입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을 풀어내는 방법에 있어서도 서로서로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함께가는 몸길’에서 몸을 풀어내는 방법들이 활법이라는 이름을 쓰
는 많은 단체들의 몸 풀이 방법을 대표한다거나 똑같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함께 가는 몸길 에 좋을 것 같은 건 다 짊어지고 가서 함께 가는
길동무들과 푸지게 나누자고 생각합니다.
첫째거리-숨겨진 통증을 찾아라.
둘째거리-횡 구조물을 잘 풀어라.
셋째거리-하체를 많이 써서 풀어라.
넷째거리-배를 따뜻하게 하라.
다섯째거리-근육을 강화하라.
몸풀이 - ‘엎어지면 등 밟고 디비지면 배 밟자’
내용:
강의 초반은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시면서 몸 상태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특히 걸음걸이,자세 평소 우리의 자세와 몸상태를 예로 들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살지 알려주셨습니다.
**참고 사항**
등이 굽은 아이들
손이 굽는다 - 도구의 이용
배가 차다 - 장염등 배가 아픈 문제
성격이 욱한다.- 원래의 성징으로 오해한다.
턱이 열리나.- 치아의 문제나 음식을 먹을때 문제
뒷목의 단축이 있다 -팔베게를 하지 않는다. 뇌에너지 전송문제
8자 걸음이나 다른 보행의 문제-잘 넘어진다.
끈기가 없다 -집중력의 문제
입으로 호흡한다-산소 흡입의 문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다.
운동의 기회가 적다.
사회적 흐름이 나쁘다.
도로의 상태가 너무 좋다.
걷거나 뛰어다닐 길이 부족하다.
너무 편하다.
원인과 결과가 결합하여 하지 냉증이나 저체온증으로 고착된다.
강의 중반
질문도 받고 각 조합원 분들의 증상과 거기에 맞는 운동법과 자세교정을 통해
통증을 줄여보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허리나 다리가 아픈 분들이 상당히 많지만 각각의 증상과 운동 방법은 달랐습니다.
항상 우리는 상체를 쓰기 때문에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 내복, 좌욕,반신욕등을 권하셨습니다.
대나무 위에서 가로 걷기 세로걷기 균형잡기 등등을 해보았과
선물로 오신분들께 집에서도 꾸준히 하시라고 대나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단, 집에서 아이들 매로 쓰지 않기 ^^
걸음걸이 를 교정해 보면서 어디가 문제인지 짚어 주셨습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궁금한건 많고...
척추를 따라 살을 접어 주면서 올라가는 일명 계란말이 는
아이들에게 저녁에 해주면 아프면서도 시원하고 숙면을 취하게 할수 있고
부부끼리 해주면 더욱 좋겠죠?^^
강의 반응이 너무 좋았네요..
다음에도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좋은 강의 준비 하겠습니다..
조합원이니깐 참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