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떡을 좋아하여 물품평가로 '송편'을 한다길래 얼릉 신청하였다.
지난 추석 때도 알록달록하게 쪄서 잘 먹었고, 이번에도 출출할 때 식사대용으로^^
백미와 쑥송편은 찜기에 적당하게 쪘는데, 호박과 흑미는 찌는 시간이 좀 부족했는지 약간 딱딱했다.
그래도 식혜와 함께 먹으니 한 입에 쏘옥쏙 잘 들어간다.
쪄서 바로 꺼내면 윤기가 덜 하여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4개 송편 모두 깨가 들어있어 아쉽긴 하다. 속재료를 다양하게 넣어보는건 어떨까..
믿을 수 있는 재료들로 성심껏 만든 송편~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