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는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요일이며 가장 출출한 시간인 목요일 오후에
모르던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친근한 어투의 목소리가 기쁜 소식을 알려주셨어요.
이벤트 응모에 당첨되었다니~~
심지어 2020년 1월이라 기쁨이 더했습니다.
흥분한 내 모습에 어리둥절해하던 직원들이 소식을 듣고 더 기뻐했습니다.
안내해주신대로 금요일에 사무실에 간식이 잘 도착했지만, 출장중이였던지라.
월요일에야 확인해보게 되었어요.
우리 사무실은 11명의 가정방문간호사가 근무하는 사무실입니다.
하루 종일 외근하며 마음과 몸과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천사들입니다.
5년 계약직인지라 지금 공채과정을 거쳐 다음주면 11명이 새로이 출근할 예정입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자신을 위한 건강관리, 좋은 먹거리 까지 포함해야겠습니다.
그 직원들을 위해 신청한 간식을 1주일간은 고이 간직할 예정입니다.
새해부터 기쁨 주신 해운대 아이쿱 생협!! 감사합니다.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