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의료원의 폐업을 시민의 손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주체: icoop 생협(푸른바다생협, 동래생협,해운대생협,남부산생협)과 부산 여성단체연합, 부산 여성회,부산 민중연대
2013년 4월 15일 오전 10시
부산 시청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반대와 공공 의료 확대 강화 요구 선언이 있었습니다.
선언문 내용..
진주 의료원 폐업을 반대합니다.
공공병원 폐업이 아닌 공공의료 확대,강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의 방패막인 공공 의료는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정치권은 진주 의료원 폐업 논의를 중지시키고 제대로 된 공공의료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합니다.
-홍준표 도지사와 새누리당이 폭력으로 날치기한 조례안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홍준표 도지사와 새누리 당의 파렴치함을 규탄합니다.
1.공공 의료는 포기 할수 었는 공공재입니다.
2.진주 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입니다.
3.진주의료원과 경남도의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인권적,반민주적, 행위는 중지 되어야 합니다. 폭력으로 날치기된 조례안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시청앞에는 시민헌장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무심코 지나다녔는데..오늘 유난히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괴리감은 뭘까요?
생명과 법과 인권 ,화합...이런단어들이 작금의 현실과 너무 맞지가 않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이 되어 날치기 법 통과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퍼포먼스로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운대 생협은
진주의료원 폐업반대운동에 동참합니다.!! 인증샷
진주의료원의 일은 ..우리 부산에서도 일어 날수 있는 충분한 일이기도 합니다.
의료는영리의 목적이 되어서 만은 안된다는 것!!
모두가 이번 기회를 빌어 꼭 널리 알리며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진주의료원에는 아직 환자 49명이 남아 있다.
병원이 최종적으로 문을 닫으려면 경남도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통과시켜야 한다.
경남도는 진주의료원을 도립병원에서 제외하는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4월 18일까지 경남도의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을 심의, 통과시킬 예정이라
이 기간 내에 폐업 반대 목소리를 최대한 모아낼 수 있도록 전국 지역조합 활동가 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