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동아리 모입시더~^^
때 - 4 월 27 일 토요일 (번개모임) / 5 월 4 일 토요일(5 월 정기모임)
곳 - 기장군 장안읍 텃밭
참여조합원 - 박미경 외 21명 / 박미경 외 18명
* 주요 활동
4월 번개모임-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모종심기,쑥뜯기
5월 정기모임- 옥수수,호박고구마,얼갈이,파심기, 지주대 세우기
번개 문자가 날아들었습니다
주제는 "모종 심읍시다."였으나,
핵심 활동은 산두릅전과 약주를 곁들인 엄나무 오리백숙 먹기!
찹쌀 가루에 튀긴 귀한 산두릅전과 맛도 멋도 개성 넘치는 조합원들의 도시락으로 혓바닥이 신바람났던 시간이었지요.
복부 팽만한 당신, 밭에 가서 일하라!
각자의 밭에 오이,고추,토마토,가지 모종을 심고 쑥을 뜯어 쑥떡을 나누겠다는 어느 조합원의 약속을 기약하며 번개 모임은 끝이 났답니다.
일주일 후 밭에 다시 모였네요~
씨를 뿌린 지 거의 한 달 만에 열무와 감자 싹이 제법 이파리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얼갈이, 호박고구마, 옥수수, 파 심는 날.
옥수수는 씨를 뿌리고 나머지 작물은 모종을 심었습니다.
고구마는 감자와 달리 줄기를 심는데 모두들 일하는 폼이 영 어설픕니다. 숙련된 경험자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 윤정임 조합원 어머님께서 몸을 사리지않는 열정으로 시범을 보이십니다.
전문가의 손이 거쳐간 밭은 모양새부터 다르지요?
심고, 덮고,물주고....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고......쑥떡쑥떡.ㅎㅎ
고추, 토마토,가지를 위한 지주대를 세우고, 오이는 덩굴이 잘 타고 올라가도록 좀더 튼튼한 지주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창조 본능이 발휘되는 시간~
모종들도 마음껏 키를 키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