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아침 9시 30분.
반여매장 2층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바로 우쿨렐레 수업이 있는 날인데요~
이래봬도 5월에 시작해서 현재인원이 10명 가까이 되는 잘나가는(^^) 동아리랍니다~
우쿨렐레를 보면 작은 장난감 기타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소리를 들어보면 통
통 튀는 소리가 정말 귀엽고 깜찍(?)하기까지 하답니다.
우쿨렐레는 포르투갈의 "브라구인하"라는 전통악기가 하와이에 전해지면서 하와이의 나무(코아
나무)로 새로이 만들어진 악기이다. 우쿨렐레의 어원은 포르투갈에서 가져온 선물이라는 설과
손놀림이 벼룩이 뛰는듯하다고 해서 벼룩이 튄다라는 설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줄은 4줄로 되
어있으며, 모양에 따라 오리지널형과 파인애플형으로 나뉜다. 오리지널형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
고 합주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모양이 기타와 닮아 꼬마기타라고도 불리며, 파인애플형은 주로 독
주용으로 쓰인다.
방문한 날은 안타깝게도 추석연휴 끝이라 그런지 출석율이 저조했지만 오히
려 개인수업에 가까워 배움이 더 깊었었다는..ㅎㅎ
꿍따리샤바라, 제주도의푸른밤 등의 가요와 둥글게둥글게,꽃밭에서 같은 동
요, 생일축하곡인 happy birthday to you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수 있어 더
매력적이었는데요, 이 날 방문으로 저는 우쿨렐레가 정말 배우고 싶어졌답니
다. 한번 도전해보세요~여러분도 멋진 연주가가 될수 있을 거예요~~
지난 2013년 9월 7일 토요일에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부산 양산 아이쿱조합원들의 문화예술한마당"에 참여한 해운대생협 우쿨렐레팀의 공연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