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생산지 다녀왔어요

7월 19일 아이스크림 생산지 훼미리식품 다녀왔어요.

올 3월부터 생협에 아이스크림을 공급하고 있는 훼미리식품은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생산량의 58%는 해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협제품은 17%정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훼미리식품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주공장과 부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주공장에서는 과자류를, 부산공장에서는 빙과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얼음 속에 카카오 한쪽이 생산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희가 공급받는 얼음 속에 카카오 한쪽은 용량이 130밀리리터가 정량입니다. 그런데 용기는 140밀리리터 용기입니다. 그래서 간혹 용기가 꽉 차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용량미달은 아니랍니다.

생협 아이스크림은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관계로 공정상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시중 아이스크림 배합 시간이 두 시간이라면 생협 아이스크림은 네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산량이 적어서 한 품목울 하루 정도만 생산하는 관계로 로스율도 시중 아이스크림에 비해 크다고 합니다.

공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하며 위생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에 집에서 편안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연말쯤 출시 예정으로 개발팀에서 신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니 사뭇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