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따기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일 시 : 2014년 7월 5일 오전 8시 출발 ~ 오후 5시 30분 도착
장 소 : 진주 류진농원
참 석 : 조합원가족 43명
아이쿱생협의 단감, 대봉감의 산지인 진주류진농원의 자두밭은 어떨까?하는 궁금함으로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달렸습니다.
멋쟁이신 류재하 생산자님과의 간담회에서는 오랜 세월 감농사를 지으시면서 연구해오신 과학영농법과 친환경농업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아이쿱생협 산지에 대해 신뢰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자두밭이 있는 산까지는 트럭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비탈진 산에 있는 자두나무에서 새빨간 자두를 딸 때는 왠지 큰 포도송이에서 거봉포도를 따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새빨갛게 익어 속이 검은 자두가 제일 맛이 있었지만 색이 연하고 새콤한 자두는 며칠 숙성 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하는 자두따기였지만 다음 또 가보고 싶어지는 진주류진농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