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란젓갈
남도수산 용량 : 300g
제조일 :2018.12.21 유통기한 : 2019.2.8
재료명 및 함량 : 명란(러시아산)75%, 천일염(국산) 7.17%, 명인쌀조청
[쌀(국산),엿기름(국산), 효소], 유기농설탕4,37%, 주정, 고춧가루(국산), 정세주, 마늘(국산),양조간장, 한우참맛
자연드림제품이라 일단 합성첨가물이 없어 만족한다.
시중에 파는 명란젓갈의 경우 수작업에 무색소, 무보존료라 해서 성분을 들여다보면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발색제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특히 애들 먹는 먹거리는 성분을 한번 더 꼼꼼히 보게 된다.
기존에 먹던 자연드림 냉동 명란젓에 비해 용량도 많고, 고춧가루양념이 되어있다.
이 제품을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아 한입 먹었는데, 비린맛과 약간의 씁쓸한 끝 맛이 나서 별로인 것 같다.
기존 냉동명란젓은 해동된 것을 그냥 먹어도 비린 맛도 없고, 끝맛은 단맛이 나서 애용하는 품목인데 전통명란젓갈은 알탕이나 구이로 익혀먹거나 양념을 해서 먹으면 비린맛과 쓴맛이 덜해서 맛있을 것 같다.
보통 먹는 방법으로 잔파+마늘+깨소금+참기름+고춧가루를 썩어 하루 뒤에 먹으니 씁쓸한 맛이 덜하고, 고소하고 탱글한 맛에 아이도 맛있다고 잘 먹었다.
양도 많고, 씽씽하고, 첨가물이 없이 좋으나 씁쓸한 맛이 덜나면 좋을 것 같다.
기존제품보다 씁쓸한 맛이 느껴진다 하니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맛있게 양념해논 사진을보니 밥한술 뜨고 싶어지네요.
시중에는 워낙 색소나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 아쉬운데 맛이 조금 개선 되면 훨씬 좋긴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