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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마을] 8월의 책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해운대아이쿱 5 156 08.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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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 작가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는 책이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우리가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수록했다.


 

Comments

차진영 09.05 12:5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엘지마을1)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처음에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서점에 널린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어쩜 이 작가는 ‘내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나‘ 싶을 정도로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꺼내 놓았을까. 찬찬히 야무지게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을까. 공감의 공감을 타고 작가와 아주 잘 맞는 친구인 듯 오랜 시간동안 편한 대화를 나눈 듯 술술 읽어나간 이 책은 그저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거저 어른이 된 우리 모두가 읽어야할 나 자신, 인간관계,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모든 이시대의 어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지난 시대의 관습과 사회적인 통념에 큰 불만과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로써는 ‘당연했던 것에 질문할 것‘ 이라는 글을 보고 큰 위안을 받았고, 그렇지 ’내 생각이 맞았어‘ 하는 확신을 가졌다고나 할까요.

 또한 진짜 나를 찾고 보여지는 나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며 스스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줄 아는 나의 신념을 가지기위한 지침과 같은 내용들이 마음속에 꼭꼭 눌러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꺼이 호혜하고, 나의 몫을 외면하지 말라는 내용을 읽을때는 아이쿱 생협의 방향과 너무나도 닮아 감동했습니다. 결국엔 우리 모두가 성숙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 바닷물의 3%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만들 듯 각자 3% 노력만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사회에 유일한 구원자는 외면하지 않는 개인이다.” 라는 문장이 참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이 구원자들이 제가 조합에서 만나는 모든 활동가 여러분들이기에 그렇겠지요.

우리는 시행착오속에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것은 나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잘못 산 것도 아니구요.
누군가에게 행복하다고 증명하는 것이 가장 불행한 모습일겁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나는 나로써 나의 길을 가면 됩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불안할지라도 불만은 없답니다.
나를 이해하고,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나 자신을 응원하면 됩니다.
진은정 09.06 08:51
'매일 매일 나답게'라고 내 블러거 소개글에도 있다시피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유머와 재치로 나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많은 글들이 나에게 동감동감 미투미투로 딸랑딸랑 거렸다.

다시 또 책장을 넘겨 보고 싶은 에세이집이다.

기회야 또 오겠지...
박정선6689 09.09 00:0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엘지마을3)
베스트셀러라 읽고 싶었는데....
현대를 사는 지친 어른들에게
힐링도 되고 속도 시원한 그런 글들에 공감하면서 봤던것 같다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것
사실 누구의 삶도 그리 완벽하지는 않다는것
나는  무엇으로 행복한가
나는 무엇으로 회복하는가
행복하고 싶다면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필요하다

저자는 말한다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나도 당당하게 내 삶을 사랑하며
자존감있게 살아야겠다...~~~♡
배은영 09.11 09:4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엘지마을 4)

'나답게' 사는 건 뭘까?
'나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기엔 이 책은 너무 가볍다.
그래서 이 책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가벼움이 이책의 장점이다.

어차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호함으로 가득한데
깊은 이해의 시도는 오히려 삶을 힘들게 하니까

가볍게 살면서도 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도 중요하게 지적한 저자가 고맙다.
개쌍 마이웨이와 사회적 가치의 조합을 끌어낸 균형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이다.

마음에 남아 기억하고 싶었던 건
에피쿠로스의 행복의 세가지 조건
우정, 사색, 자유

언젠가 다른 책에서도 내가 메모해둔 걸 보면
나의 삶에서 큰 의미를 두는 것들인가 보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새털같이 가볍게 나와 함께 살기 고고~~!!
한민혜 09.25 02:3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마리나마을-

너무나 당연한 내가 나로 사는 일인데
뭘 굳이 이야기 해야할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진짜 나는 나로 살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 제목이었다.

작가의 재치있는 멘트와  삽화는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고 웃음이 나오게도 했다.

남에게 피해를 주든말든 내 맘대로 살라는 이야기가 아닌
진정 나를 위해 남 눈치 보지 말고 살라고 말하는 책.

나는 정말 어릴때부터 주변의 눈치를 많이도 보고 살았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의 말처럼
내 맘대로 하고 살려고 노력했었다.
전에는 부탁같은건  거절못하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내가 싫은건 안한다 못한다 이야기하기도  하고.
스스로 잘 변해가고 있다 느끼고 있다.

한가지 더 노력해야 할 점. 아이들에게도 내가 받았던 교육방식대로 감정을 누르고 참고 견디라 하지 말기!
이건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사춘기 딸에게도 한번 읽어보라 권해봐야겠다.
하지만
니가 읽고 싶지 않으면 안 읽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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