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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마을] - 3월의 책 '농부에게 길을 묻다.'

해운대아이쿱 17 258 03.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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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사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파머스쿱 농부들의 이야기

파머스쿱 창립 10주년 기념 도서. ‘협동하는 농민’, ‘정직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파머스쿱(전 아이쿱 생산자회) 생산자조합원의 농법과 작물을, 소비자조합원인 아이쿱 기자단이 소개한다.

유기농사는 그저 자연에 기대는 농사가 아니다. 같은 작물이라도 농부마다 농사짓는 방법이 다 다르다. 경험을 통해 얻은 자기만의 비법이 있고, 우리 기후와 토양에 맞는 특별한 재배 방법이 있다. 하지만 기후와 토양 등이 변화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업은 어려움이 더해졌다. 유기농업을 포기할 마음까지 먹게 되는 시련이 있었지만, 자연에 따르는 순환농법, 땅심을 길렀던 발효퇴비, 천연영양제 등 농부들은 축적된 농사 기술을 모으고, 농법을 실제 적용하면서 관찰하고 실험하고,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며 유기농업을 지켜왔다.

 

Comments

윤미라 03.20 21:04
윤미라(도담마을)

농부에게 길을 묻다 책을 읽고 있으니 중3 딸아이가 "엄마 농사 지을꺼야?" 하는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품목별, 생산지, 생산자님 사진을 볼 수 있어 책읽기가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파머스쿱의 생산자님들의 땅에 대한 신념, 믿음, 등을 엿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가육모 관리부터 목재 자가발효퇴비, 천적농법, 천연액비까지 유기농을 향한 길을 가시는 생산자님들 존경합니다

지난겨울부터 열심히 먹고 있는 딸기부터 참외, 토마토, 채소 어느것 하나 허투로 보이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여름 우리가족 최애과일인 복숭아가 더욱더 기다려집니다
더이상 단순히 조합원=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와 조합원이 함께 가는길이 정답인거 같아 괜히 저혼자 생산자님과 친해진것만 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생산지체험도 꼭한번 가보고 싶고 더 많은 조합원들이 이책을 읽어보시고 생산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희주1919 03.22 08:34
저 또한 이책을 읽으면서 어느것하나 과일,채소들이 허투로
보이지 않음이 느껴집니다. 또한 주책맞게 코끝이 찡해지는
생산자분들의 노고가 마음에 와닿기도했구요. ^^
지금 제가 하고있는 활동가의 자리가 다시한번 굳건해지며
따뜻해지는 마음입니다 ;
-MRM-
김형숙 03.30 09:32
★ 농부에게 겔을 묻다 ★

벌써 3월의 막바지, 
지금도 생산현장에서 생산자님들은 묵묵히  흙과 공기와 물과 날씨와 씨름하고 계시겠지요?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맴도는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강아지똥'이라는 책 속의 어느 농부가 손수레에 흙을 담아 나르다가 흙 한줌이 길에 떨어지자, 버리지 않고, 두손으로 곱게 받쳐들어 가져가는 장면입니다.

생산자님들이 땅심을 살리기 위해 최소 몇개월에 걸쳐 힘들개 만든 자식같은 흙이었기 때문에 흙 한줌도 소중히 할 수밖에 없었던거죠.

매일 보던 자연드림  채소와 과일과 축산물 등이 더욱 보석처럼 느껴집니다.  이 모든 것이 피땀흘려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달려와준 생산자들과 열정적인 조합원들 덕분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불평없이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이 땅의 바른 생산자님들과 바른 소비자님들 화이팅입니다!!!                           
                                                  -- 마음챙김마을 --
한정화 03.30 11:12
이 책은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과실과 순환농법의 이해 및 생산자님들의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는 매장에서 과실과 육류를 만날때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과실을 키우면서의 힘듬과 어려움 속에 생산자분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각자의 사명감과 철학으로 행복하게 농사를 지으시는 이야기에 감동 받았습니다.
특히 수매선수금이 자본없이 꿈을 꾸시는 생산자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것과 그로 인해 소비자조합원의 송아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애써 잘 키워주시는 한우 생산자분의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가발효퇴비를 밭에 넣어 주면 땅속에 유익한 균인 방선균도 증식하고 그 방선균이 땅속의 병을 일으키는 균들을 제거하는 미생물이되면서 살아있는 땅이되는것이지요.
해가 거듭할수록 유기농업하기 좋은 땅이되고 농사는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파머스쿱 생산자분들은 생사자이면서 연구자들입니다.
이런 귀한 과실과 육류를 만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경옥 03.31 23:39
4년전 부산시에서 하는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 채소를 길러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해보았는데, 힘들거라 예상은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뒤로 접하게 되는 농산물이 허투루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유기농법은 완전 과학적이라 느껴지고, 과정 하나하나의 노력이 전해집니다. 조금은 못나고, 빛깔이 안좋아 보여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생협을 이용하겠습니다. 생산자분들 응원합니다. 힘내셔요!!!
                                                            - 마음챙김 -
쟌혁러브 04.01 13:23
해운대 아이쿱에는 따로 회원가입을 해야 글쓰기가 되는지 몰라서 주말에 로그인은 안되고 해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농사라곤 해본적도 없고 대학교 때 농활 따라가서 체험해본 게  다 입니다. 그 때 잠시 경험하고도 힘들어서 이걸 어떻게 하나 했는데~~
파머스쿱의 농부들은 이미 만들어져있는 편한길도 보통 사람들은 힘들다고 안 하는 걸 꿋꿋이 소신을 가지고 하는 걸 보며 정말 존경과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생활하면서 조그만 일에도 불평하고 툴툴대는데, 그 힘든 속에서도 비가오면 쉬어서 좋고 해가 나면 농작물이 좋고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맘으로 사시는 것을 보고 감동도 되고 반성도 되었습니다.
 생협 물건 사면서도 때로는 이게 정말 유기농이 맞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 육묘 조차도 유기농을 만들기 위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접 다 키우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은 환경이 너무나도 오염되어 이러다 정말 우리 아래 세대는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파머스쿱의 농부들이 계셔서 유기농법으로 농사 지으시니 이런 분들이 계셔서 그리 비관할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생협 물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명한 소비를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좋은 물건을 생산해 주시는 농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챙김-
손주은 04.05 21:41
<농부에게 길을 묻다>전국의 농업 장인들을 만나 유기농의 기본은 땅심, 떡잎까지 진짜! 자가육묘 전환, 천적농법, 풀과 함께 키우는 초생재배, 쌀과 소를 함께 키우는 지속 가능한 순환농법, 동물복지농장인증보다 더 까다로운 유정란 아이쿱인증, 리그닌이 풍부한 목질류를 활용한 자가발효퇴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법의 수매선수금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누어 전국곳곳에서 정직한 땀과 노력으로 키우는 과일, 채소, 축산물등의 생산자님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 또바기 농장 권기백 홍시원부부 생산자님의 인터뷰가 눈에 속 들어왔습니다. 작년 여름 생산자 간담회(성주참외)때 뵈었던 분이라 더 더욱 반가웠습니다. 권기백생산자님은 한해 목표량에 달성하면 바로 수확을 끝낸다는 말씀에 자연의 이치를 따르며 욕심을 버리는 진정한 참외 아빠라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부인 홍시원생산자님도 비가오면 비가와서 햇빛나면 햇빛나서 기쁘고 날이 흐리면 쉴수 있어 좋고 날이 맑으면 참외가 잘 자라서 좋다는 늘  감사한 일과 다 고맙다는 말씀은 자연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아는 자연을 닮은 부부!  정직한 마음으로 키운 봄을 알리는 노오란 참외~ 어찌 달콤함과 향긋함이 가득하지 않겠는가! 오늘도 장보기를 하면서 사랑과 감사함이 가득한 노오란 참외 한봉지를 담으며 생산자님의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부흥마을-
김희정 04.08 11:36
하늘과 동업하는 일, ‘농사’
‘웨더 쇼크’란 말이 있듯이 날씨가 우리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큰데요. 하늘과 동업한다는 농사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추운 날에도 빨간 토마토, 싱싱한 오이, 풋풋한 애호박을 먹을 수 있는 건, 그 누군가가 혹독한 날씨와 환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농사의 반은 하늘이 짓고, 반은 농부가 짓는다고 하죠.
“농사를 짓다 보면 감사한 일이 참 많아요. 다 고마워요.”-권기백생산자님
작은거 하나라도 감사함이 가득하다. 이 분들의 노고가 너무나 존경스럽다.
-아자위원장 김희정
문선희9566 04.09 21:29
농부에게길을몬다.
저는 이책을 읽고 옛날시골에살았던 추억하나가 떠오릅니다  우리집앞에 봉숭아밭 생각이납니다 잘 익은복숭아 보다 벨레 먹은봉숭아가더맛있었다는생각이 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을나누어서 품목별 생산지 생산자님 사진을볼 수있었어좋았습니다 파머스쿱의생산자님들의 땅에 심념 밈음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계기가되어있습니다  자기 욕모 관리부터 목재 자기발효퇴 천적농법 천연 액빆지 유기농을향한길을 가사는 생산님들 존경스럽 씁니다.
철마다 나오는 과일 감사하게잘 먹겠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부분을이책을 있고 많은 도움이되었다고생각합니다저뿐만 아니라많은조합원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하는 생각이듭니다.---  들꽃마을--
서유진 04.10 18:07
서유진(도담마울)
프로젝트로 참가한 이번 책 !!
왜 이리 두꺼울꼬 ?
 두꺼운 책을 들고서 의무감에 한장한장 넘기다가 ....
늦은 새벽이 될때까지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보이지 않던 독서력이 갑자기 생겼나? 봄 , 여름을 하루저녁에 담아버렸다.
눈물까지 담아내며 감동까지 먹어가며 감사히 읽었다. 

자연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으로
함께 공존하며 자연을 존중하면서 살아가는 생산자님들께 존경의 마음이 절로 생긴다.
올바른 농사를 짓겠다는 굳은 신념없이 유기농의 성공은 오지 않았으리라.

소비자로 나는 아이쿱의 신념대로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므로.. 쿱의 생산물들을 이용하므로  똑똑한 소비자는 절로 되리라.
다만 그냥 좋으니깐 구입하는 것이아니라
어떻게 좋은지 정확하게 알고 생산물을 구입하는 계기가 된 것같다.

이번 책읽기 프로젝트는 진정한 똑똑한 소비를 하게 하는 나를 만드는 기회였다.


똑똑한 소비!
알아야하지....
책을 읽고 알고 다시 보여지는 쿱의 모든 생산물들이 보약같고 감사하고 행복하다
최미경 04.10 21:52
" 식물도 꿈을 꿉니다. 작은 씨앗이 땅에 들어가면 거기서부터 자신의 꿈을 설계하게 되죠. 자신이 들어간 흙 속에 수분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어디가 위고 아래인지를 감지하고 그 환경에 맞추어 앞으로의 결실을 계획하는 거죠. 이미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열매를 몇 개 달거야'라는 꿈은 꾸는 거죠. 그래서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지않던가요?"라고 말씀하셨다는 선린농원 김근호 생산자님의 말씀처럼 식물의 꿈을 키워주는것은 농부의 몫이고 육묘는 그 꿈을 시작하는 거라네요.
그래서 우리 파머스쿱 생산자님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가육묘를 고집한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떡잎부터 진짜, 땅 속까지 진짜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걸어온 이 길이 이제는 결실을 맺고 있는듯해서 너무 뿌듯합니다.
모두가 경쟁하고 나만 잘 살면된다고 하는 요즘 협동과 공생을 이야기하며 모든 농업인이 잘 살기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파머스쿱 생산자님들
당신들 덕분에 우리는 참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자위원 최미경)
김미정2555 04.15 15:14
"  벌 수정으로 참외를 얻는 유기 참외 농가에서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날씨가 풀리면 벌들이 활발하게 움직여 수정이 많이 되고, 날씨가 흐리면 그만큼 수정이 덜 됩니다.
  그러니 참외가 나오는 시기가 한 번에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
또바기 농장 권기백 생산자님에 말씀^^
저는 참외를 좋아하지 않아 별 관심이 없었지만 다른 조합원님께서 참외 농가가 몇분 되지 않는다는 얘길 들었고
이제는 참외가 귀한 과일이 되겠구나라고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농부에게 길을 묻다 책을 읽게 되었고 참외 농가에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고
먹게되었고 지금 4번째 참외를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자연드림방문때 마다 참외를 먼저 찾게 되는 그리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흥마을 (아자위원 김미정)
송주영 04.16 20:52
"농부에게 길을 묻다"

농부의 딸로 태어났지만  유기농이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자연드림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책을 통해 진정한 유기농에 대해 알게 되었다.
토양부터 유기농으로 해서 자가육묘로 작물을 키우기 까지 생산자들의 많은 노고가 느껴졌다.
좋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 유박,참숯가루,골분등을 황토와 섞어 발효해서 사용하기 까지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이런 토양에서 자란 과일,채소를  우리가 먹을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자연드림 참외는 껍질째 그냥 먹는다

친정에도  과일 농사를 짖고 계시지만 여러가지 농약을 쳐야만 과일이  벌레도 안먹고 낙과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풀약은 반드시 쳐야만 하는걸로 알고  있었던 나에게 초생재배로 복숭아 농사를 짖고 계신 김병호 생산자님의 생산방법은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다.

벼농사에 이어 한우, 그리고 퇴분을 이용해서 고초균을 만들어 이것을 화초나 탈취제, 만능 청소용품으로 사용하여 환경도 지키고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순환농법이 아닐까 싶다.
생산자님들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많은 기대가 된다
조정학 04.21 08:04
자연드림을 이용하면서 그냥 돈 주고 사 먹는 우리곡식, 야채, 과일등의 먹거리가 단순하게 제 손에 들어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작년에 방문했던 성주참외 생산지, 참다래 생산지, 몇 년전에 방문했던 사과와 복숭아 생산지의 생산자 분들의 얼굴들이 떠 올랐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유기농법으로 다른 분들보다 몇 배는 더 고민과 노력을 반복하심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의 얼굴을 항상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과일을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것, 사실 해운대 아이쿱  토마토 생산자 간담회에서 농약에 대해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저는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만 깎으면, 농약을 안 먹는 걸로 착각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같은 땅에서 재배를 해도 가족이 먹을 것과 내다 파는 것은 맛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먹거리는 땅, 비료, 농부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파머스쿱이 생겨 가입하신 생산자님들은 판로가 생겨 다행이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가 막혀 농사가 막막하기만 하다는 말씀이 가장 가슴 아픕니다.
늘 먹거리를 먹을 때 원재료를 꼬옥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겠습니다.
안선희4585 04.25 22:55
안선희(도담마을)
《농부에게 길을 묻다》
이 책을읽고~~
속까지 진짜친환경이 왜 친환경인지를 알고 농사가 어떤것인지 얼마나힘든일인지를  알게 해 준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태양과바람 생산자님의 사랑으로 모양좋고 맛도좋은과일 채소 모든 품목들~~
많은경험과실패가 거듭되어 탄생한 유기농법~~
벌레가사는밭  초생재배 순환농법 밀식재배에서 소식재배로 천연액비 목질류자가발효퇴비.....
어느것하나  쉬운것이 없구나!!
생산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친환경  농사는 돈이아니고 고집과 자존심이다
소비자가 희망이다~~
신지현1074 04.30 15:05
도담마을 신지현

책을 읽는동안 자연드림 조합원이된지 8년이되었지만 내가먹고있는과일과 채소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한 깊은관심이 부족했던것 같다는 생각에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음식을 먹여 건강한게 키우겠다는의
지로 조합원에 입회하며 단순한 소비활동만으로 만족하였는데 생산자의 환경과 그들의 생산과정의노력들을 책을통해 알게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조금더 깊이 이해한시간이 되었던것같습니다.
자연드림 과일은 맛이 없다 투덜댔었는데.. 특히 배는..
조금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미 04.30 15:30
김성미 (도담마을)
<농부에게 길을 묻다>
사계절에 관한 농부님들의 농사 하시면서 힘들었던 점과 보람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듯 읽게 되었다.
처음 이책을 들었을때는 그림도 많고 딱닥한 내용인줄알고 쉽게 시작하지 못했지만, 얼마전 자연드림 반여매장에 나누어준 작은 토마토 묘목그림이 이책의 앞표지에서 다시 발견한 순간 기시감 보다는 어서 읽어달라는 인연의 소리로 들렸다.
처음 참외 농사를 지은신 분이 이 참외농사를 20번 지었다는 글에 한번 꽝하고 순간 나의 무지에 놀랐다. 어떻게 농사를 20번 밖에 안하지?
이런 나의 몽매함과 무식함은 책을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깨우쳐 갔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농산품들은 일년내내 보므로 농사를 1년 내내 여러번 수확할 수 있다는 습관적 오류로 인한것이었다.
제대로 제철 상품은 1년 딱 한기간에 수확하고 팔 수 있는것이었다.
그 1년에 단 한 시즌을 위해서 우리 농부님들은 그렇게 연구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땀 흘리신다는 생각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고
자연드림 농삼품은 너무 비싸서 못 산다는 나의 알량한 소비자의 마음이 너무 부끄러워졌다.
특히 천적 농법과 육묘 제배 초생재배등 생소한 농업 관련 용어들을 보면서 자식 농사 만큼이나 농사짓는것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구나 알게 되었다.
특히 모든것이 친환경적이고 농약을 배재 하는 노력들 특히 농사 지으신 분들이 독자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파머스 쿱과 연계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더군다나 수매 선수금이 정말 큰 힘이 되셨다는 어느 농부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도 조금의 도움을 드렸다는것에 대해서 약간의 죄책감은 덜어 진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기다려 진다 내가 매장에 가서 농산품들을 볼때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았다.
고맙습니다 농부님들 감사합니다 파머스쿱 여러분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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