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 물품체험 - 우리밀 통밀국수

자연드림에서 통밀국수가 나왔다고 해서 체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통밀국수를 찾을 수가 없어서 초록마을에서 사 먹었는데, 식감이 거칠로 별로라서 한 번 사서 끓여 먹어보고는 안 사먹었습니다.

43년간 국수만 만들어 온 "최준부 선생"이 장인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밀 98%, 국내산 천일염2% 함량으로 400g 한 봉입니다.

뒷면에 우리밀 소비가 좋은 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점심으로 육수팩과 홍새우, 파, 디포리, 고추씨를 넣어 육수를 진하게 끓여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양념장은 간장+참기름+통깨+고춧가루+쪽파 를 넣어 만들었구요.

고명은 달걀지단과 호박을 볶아 올렸습니다.

냉장고 재료로 있는 것들만 넣어도 맛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냥 자연드림 매장에서 팔던 국수보다는 덜 퍼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매장에서 파는 국수가 저는 조금 잘 퍼지는 것 같고 쫄깃한 맛이 없어 아쉬웠거든요.

가능하면 밀가루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남편에게도 해 먹일 수가 있는 국수가 나와서 반갑습니다.

아이들은 인터넷에 유행하는 간장 또는 맛간장+참기름 또는 들기름+깨 듬뿍+김가루 해서 쯔비면을 만들어 주어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