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받은 후 수영장에서 여러 번 사용해봤습니다.
기존 타올 길이가 약간 길고 폭이 넓은 반면 친환경 타올은 그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씩 작았지만 등을 닦을 때도 짧은 감이 없어서 크기는 적당하였어요.
두께가 도톰하여 허브에센스 펌프질 두 번 하니 거품이 풍부하게 생겼고 부드럽게 닦여서 피부를 보호하기엔 좋아 보여요.
평소에 때를 잘 밀지 않기 때문에 샤워 할 때 약간 까쓸한 촉감의 타올을 사용하는데 면처럼 보드라워서 개운한 느낌은 없었고요.
사용 후 이물질 제거도 쉬웠고, 물기 빠지도록 걸쳐 놓았을 때 약 5시간 후는 촉촉한 상태였으나 하루정도 경과 후엔 건조가 다 되었습니다.
식물성 원료라 생분해되어 환경보호에 알맞은 상품이라니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타올을 찾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개 같이 쓰고 걸어놓으니 이 타올이 훨씬 빨리 마르네요
위생적으로 훨씬 안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