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용손질낙지는 냉동제품이고 국내산 낙지를 사용했네요.이런 냉동낙지제품에 국내산은 좀 드문데 국내산이라 좋았어요. 자연해동시켜서 봉지에서 꺼내보니 냉동특유의 냄새가 없는편이고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져있습니다.
그런데 낙지 다리부분이 굉장히 커서 쫌 놀랐네요 ^^
낙지와 동봉된 소스가 있어 야채만 따로 준비하면 됩니다.야채볶아 물기뺀 낙지를 빠르게 볶고 소스넣고 휙 볶았습니다.
전채적인 간 은 저정도 양의 야채를 넣었을때 딱 맞아요 제입맛엔.맵지않고 달지않은 저자극적 맛인데, 낙지 큰 조각을 먹으면 짠 물이 베어나와서 짭쪼름 합니다. 중간크기낙지는 딱 좋은데 큰조각낙지는 씹기도 약간은 부담스럽고 짠물도 나와서 좋진 않았습니다. 큰조각낙지는 잘라도 마찬가지였어요. 국내산 낙지가 이렇게 두껍나 약간 의아할정도였어요.
양은 한봉지 요리했을때 밥과함께 2인식사하기 좋은 양입니다.
낙지도 신선한것같고 소스의맛도 괜찬은편입니다. 그런데 크기가 큰 낙지는 전체적인 식감과 맛을 떨어뜨리는것같아 아쉬웠습니다.
저는 매운 낙지볶음을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야채넣어서 센불에 살짝 볶아 드시면 간편하니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