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정우 조합원님의 글입니다.

관리자 0 760 2010.12.16 21:42

이 글은 제정우 조합원님께서 장보기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조합원님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생협연대의 활성화에 대하여




출자와 관련한 배너 공지를 보고 한말씀 올립니다.


저는 유통업에 종사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유통은 잘 모릅니다.

다만  최근에 건강의 중요성을 몹시 깨달은 사람으로서  다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우리 몸은 정제되지 아니하고 거친 먹거리를 원하고 있지요.  그런데 최근 윤리적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주고 있는 생협연대가 자꾸 위축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거대한 자본을 휘두르는 재벌 유통업체들 사이에서 오로지 애향심과 정직한 건강성은 뒷전이고

영리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거대 유통업체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생협을 보노라면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같아도 보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나요?  

각 지역의 생협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심기일전해야 합니다.

조합원 배가운동을 전개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종교시설, 어린이 교육 관련 기관등과 연계해서

건강하고 값싼 먹거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매월 특정 날짜를 지정해서 생협의 날을 선포 전 국민들이 생협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도록

각 언론과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리라 봅니다.

일례로 전국여성농민연합회가  텃밭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바로 언론의

힘을  잘 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먹거리 우리 몸이 원하는 올바른 먹거리,  누구나 다 공감은 하고 인식은 같이 하면서

막상 소액이지만 출자해서 조합원좀 하라고 하면 꺼려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얼마전 안중근의사를 흠모한다면서 우리 따을 한걸음  한걸음

걷던 일본인을 생각하면  무사안일위주의 생협 운영은 이 시점에서 지향하고 쇄신을 향한 중단없는

전진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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