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역사동아리에 대한 해운대생협의 입장

박은주 0 718 2010.12.20 17:45

 

안녕하십니까? 해운대생협 준비위원장 박은주입니다.

먼저 역사동아리를 아끼시는 조합원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리는 마을모임위원회 소속으로서 마을모임, 동아리를 구성하는 조건은 4명이상의 조합원으로

이루어집니다.

마을지기와 동아리장은 마을지기회의(월례회)참석, 보고서 작성을 기본으로 합니다.

지역생협의 활동과 운영내용들을 마을모임,동아리시 조합원께 전달하여 생협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 위함입니다.

창립총회를 한 조합인 경우 “총회는 조합의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이나, 총회가 조합

외부적으로 조합을 대표하거나 내부적으로 조합의 업무를 직접 집행하는 집행기관은 아니다.

조합을 외부적으로 대표하고 업무를 직접 집행하는 기관은 조합의 이사장이다.”라고 되어 있으며

해운대생협인 경우 창립전이므로 해운대생협 준비위원회가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이 있습니다.

 

11월 4일 마을지기회의

①역사동아리장님께서 해운대생협 준비위원회가 생기고 처음 마을지기회의에 참석하셔서 커피지원

   부분에 대한 조합원들의 민원사항을 말씀해 주셨고 사무국 또한 이러한 사항을 마을지기회의에서

   풀고자 논의사항에 상정하여 회의에 참석하신 마을지기와 동아리장님들의 동의를 거쳐 마무리

   하였습니다.

②사무국의 역사동아리에 대한 지원부분(사무국에서 간식을 준비해 달라, 역사동아리 교육장 사용건)

   에 대해 건의 하셨습니다.

   마을모임, 동아리의 간식은 마을지기와 동아리장님들 재량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이미 날짜는 공지 되어 있는데 마을지기의 개인적인 사정상 진행이 어렵거나 새로운 마을모임을

   만들어 마을지기가 정해지지 않았을시 마을지기장님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역사동아리는 토요일에 진행되므로 마을지기장님이 역사동아리의 간식준비를 위해

   지원 나오기 힘들고 마을지기장님의 업무가 간식챙기기가 아닌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렸습니다.

   교육장 사용건에 대한 부분도, 토요일은 사무국 직원들도 출근을 하지 않고, 1층 매장부터

   3층 사무실, 직원 식당까지 하나의 통로로 연결되는 구조적 특성상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역사동아리를 평일에 진행 하시기를 의논 드린바 있고 동아리에 참석하시는 조합원께서

   토요일을 선호하시기때문에 바꿀수 없다는 답을 역사동아리장님으로부터 들은바 있습니다.

 

11월 22일 11월 2차 준비위원회회의

해운대생협 사무국이 생기고 매주 월요일 사무국 회의를 하고 있는데 조합원님들의 민원 사항들과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직원들의 상담업무중 역사탐방에 관심 있으신 조합원들께서

역사 탐방은 해운대생협 게시판 어디에 신청해야 하는지?,

왜 행사공지도 없이 다녀 오느냐,

어떻게 하면 탐방을 갈수 있느냐? 등 역사탐방 후기를 보시고 전화문의가 있다고 하여

사무국에서는 역사동아리는 1,3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동아리장님이 해운대생협 역사동아리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고, 역사 탐방은 역사를 꿈꾸다는 까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답변으로

통일하였습니다.

해운대생협의 동아리는,

동아리 공지와 진행은 역사동아리장님이 하시고

사무국에서는 장소 조율과 동아리에 대한 문자발송, 편집위원장님이 따로 동아리 내용을 편집하고

인쇄하여 매장 1,2층게시판에 게시를 하여 지원하고 있고 (여기까지는 다른 동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탐방 관련 사항들은 동아리장님께서 “역사를 꿈꾸다”를 통해 문자로 따로이 연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아리특성상 개인적 관심과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기도 하고 조합원의 참여가 없으면 소멸되기도

합니다.

역사동아리인 경우 역사탐방이 좋아서 생협에 가입하신 조합원도 계시다는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조합원 가입의 이유가 동아리였다고는 하나, 동아리가 생협조합원 유지의 목적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조합원님들 의견중에는 역사동아리와 같이 생협속 동아리와 연결되어 또다른 조직이 운영되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역사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역사탐방”은 행사진행 주체가 틀리고 해운대생협과는 관련이

없으며

이부분의 정리가 필요한것 같아 2차 준비위원회에서 논의 후 11월 24일 역사동아리장님께,

전화로 말씀 나눌 부분은 아니어서 뵙기를 요청한바 동아리장님의 오후수업 관계때문에 전화로

얘기를 해 달라고하여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24일 역사동아리장님께서 마을지기장님께 서운함의 문자를 주시고 역사동아리 취소 한다고 게시판

공지를하셨고 준비위원회에서는 역사동아리장님께 역사동아리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기를 요청하였으나

거절 하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역사탐방이 해운대생협에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며 역사탐방에 대한 문의가 사무국으로 오고 있습니다.

역사탐방과 관련하여 해운대생협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생기게 될수도 있다는 것에 

해운대생협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역사동아리와 역사탐방이 따로이 생각할수 없듯이 해운대생협이 “역사탐방”을 진행하지

않는것 또한 분명히 해야할 사안입니다.

 

여러가지로 심여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조합원님들의 의견들 열심히 듣고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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