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치3국 물품이야기 후기

​​체험물품 : 밤식빵 , 유기쌈장,  HF넛츠로힐링1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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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밤식빵

원래는 밤이나 다른게 들어간 식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얼마전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본 후 즐겨찾는 빵중의 하나이다.

중량은 280그램으로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봉지를 열면 자연드림 우리밀 향이 나는것같다. 그리고 약간 단 향도 올라오는것같기도 하다.약간 푹신한 빵을의 단면을 잘라보니 제법 밤이 여기저기 많이 들어있고 색깔도 먹음직스러 보인다. 밤은 국산으로 당침밤이라고 설명되어있다. 손으로 뜯으면 부스러기가 별로 없고 빵칼로 자르니 부스러기가 많다. 밀의 향과 밤이 어우러진 맛은 수수한면서 달콤한 맛이고 편한 식감이다. 밤맛도 달다. 보통 사오자마자는 그냥 먹고 그다음날은 구워서 먹는데 아주 고소하고 안구웠을때보다 조금 더 쫄깃 하다. 좋고 맛있는 밤과 우리밀, 그리고 미세픞라스틱제로 인 깊은바다소금으로 만든 편하게 먹기좋은,건강한 식빵인것이 느껴진다.

2. 자연드림 유기쌈장.

이 제품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유기농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보통은 자연드림 우리밀쌈장을 먹는데 이번 체험으로 처음 접해보았다. 유기쌈장은 유리병포장이다.  열면 구수한 향에 색상은 우리밀쌈장보다 훨씬 짙다. 약간 토종 집된장? 같은 색상인데 쌈장이다.색상만보면 우리밀쌈장보다 훨씬 짤것같은 생각이 드는데 두 쌈장을 비교해서 먹어보니 짠맛과 단맛 정도는 비슷했다. 그런데  유기쌈장이 훨씬  깊은 맛이 나는데, 이건 그냥 쌈장만 먹을땐 잘 모르는데 오이고추나 채소를 함께 먹을때 느끼게 된다. 모든게 유기농이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지만 뭔가 더 정제된 느낌의 맛이다.우리밀쌈장이 캐쥬얼한 맛이라하면 이건 점잖은 무게있는 맛이지만 입안은 편안하다. 집에 있는 견과류 등을 넣어 더 고소하게 만들면  야채없이도 그냥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었다. 가격대가 우리밀쌈장보다는 당연 비싸긴한데 서로 다른 맛이 있어서 두가지 정도 쌈장을 놓고 먹어도 좋을듯하고 어르신들께 정성스런 한끼를 대접할때 쌈장하나도 신경을 쓰는  정성이 돋보일것같다.

3.HF넛츠로힐링1Day

낱개포장으로 7개들이 세트인 제품이다. 아마 매장에서는 낱개로도 판매하는것같다.가격대를 보면 타 경쟁품과 비교해볼때 가격은 좀 더 비싼편이다. 아마도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된 견과류와 국내에서 엄선된 고품질의 견과류를 쓴 이유일것같다. 그리고 특이하게 사차인치가 들어간 하루견과제품은 처음인것 같다. 사차인치는 페루에서 주로 나는데 혈관과 피부,그리고 뼈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의 구성이 알찬 느낌이다. 봉지를 열면 견과류 포장제품을 열었을때 날수있는 냄새 등은 없다.씹는식감도  오래된듯한 눅눅함없이  좋았다. 아주 큰 브라질너트를 비롯해 잣, 호두,아몬드,해바라기씨,땅콩, 사차인치 빠진것없이 모두 골고루 들어있다. 순수 그대로 견과류를 담은듯한 맛이다.

구성을 보면 각 견과류의 하루 섭취량을 고려해서 세심하게 양을 조절한듯하다. HF라인제품으로 굉장히  신경써서 출시한 하루견과 제품인것같다. 선물로 드려도 좋을것같고 선물로 받으면 너무너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