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습지위원회가 생겼습니다.

반갑습니다.

해운대 생협에서 처음 논습지위원회를 맡게된 박미경이라고 합니다.

논습지위원회는 우리의 주곡인 쌀을 생산해내는 논의 중요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논에 이미 살고 있는

논생물의 다양성을 활용하는 자연순환적인 환경복원형 유기 논농사를 이루어 내기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충남 홍성지역에서 <한일 논생물조사 교류회>활동을 시작하여 작년 5회째로 이어오고 있으

며, 2008년 람사르총회준비를 함께하며 철새서식지 갯벌뿐만 아니라 논습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논생

물의 다양성을 통해 논과 농업이 가진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경남권의 김해 창원생협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 논생물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바른 먹거리에서 좀 더 나아가  자연생태와 유기농업에 관심있는 조합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

다리겠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논습지와 생물에 대한 농업 생산자, 소비자의 관심을 가져와 도농의

생태적 교류로 우리 먹거리와 자연을 지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1월 12일 수 김해 봉하마을 논조사  9시 출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