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라지 작두콩
일단 향이 고소했고, 색도 짙어 보였다.
맛은 솔직히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작두콩차의 고소함도 도라지차의 쌉쌀한 맛도 아닌
그냥 부드러운 은은한 차.
작두콩차를 좋아하는데 뭔가 아쉽다는 느낌
차 배합이 좀 만족스럽지 못하다.
구매여부? 글쎄요~~~
2. 고구마
냉동에서 렌지 2분정도 돌리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질퍽한 느낌이 있어 목이 메인다.
허나 다시 식혀두면 오히려 쫄깃한 식감이 나서 맛있다.
차리라 차갑게 먹는게 더 나음
특히, 껍질!
고구마를 안좋아하는 나도 껍질까지 과자처럼 먹었음
간식으로 괜찮음
3. 교자 칼국수.
처음 요리 할 때부터 마늘향이 났다.
첫 국물도 마늘향이 꽤 강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마늘향이 난다.
요건 좀 호불호가 있지 싶은데.
면발은 냉동임에도 부드럽고 쫄깃하다.
시중의 (질긴? )넘 쫄깃한 면발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강추.
단, 만두와 칼국수를 같이 먹으니 둘이 따로 노는 느낌.
조화가 안맞다는 느낌이다.
차라리 떡만두국 냉동제품이 더 나을듯
간은 김치와 곁들이기엔 짜다.
조금 간을 약간 약하게 했음 좋겠는데.
다 먹고난 느낌~~~
속이 불편하지 않다.
밀가루에 예민한 사람에게 괜찮을 듯.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생협에 새로 나오는 물품들을 알게되고, 좋은 시간이었네요..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