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자연드림 보여드림] 슈톨렌-무지개마을

이번달 무지개마을모임에선 보여드림 물품으로 슈톨렌을 신청해보았습니다. 

얼마전부터 연말 거리를 지나다보면

슈톨렌예약주문 문구를 간간히 볼수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슈톨렌을 먹으며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네요.

슈톨렌은 독일의 전통빵이라고 하죠.  

25일 당일이나 이브만 크리스마스를 하는것이 아니라 

12월을 통째로 즐기는 독일인들답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절인과일과 술,견과류가 들어간 물기가 거의 없는빵인데 

슈가파우더가 들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숙성되어져 맛있더진다죠.

이런빵을

'얇게 한조각씩 잘라먹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음...로맨틱.

인생의 소소한 즐거움을 아는사람들.

겉포장을 벗겨보니 그 사랑스러운자태가 드러납니다.

많은 양의 슈가파우더로 덮여 있어요.

저희도 맛을 위해 슈톨렌을 상온에서 하루보관후 먹어보았어요.

다른곳에서 구매한 슈톨렌과 비교하면 딱딱한 러스크질감의 슈톨렌이 아니라 

절인과일과 견과류가 들어간 살짝 부드러운슈톨렌.

한입베어물면 슈가파우더가 달콤하게 감싸주는 기분좋은 단맛.

슈가파우더양이 아주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긴 할것같지만

이런게 슈톨렌의 매력아닐까요.

절임과일이 주는 풍미와 견과류의 고소함, 사랑스러운 슈가파우더의 조합.

박스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같네요.

저희는 자연드림 방울토마토,리코타치즈를 곁들인 샐러드와 딸기.

집에서 끓여간 뱅쇼와 함께 브런치로 즐겼답니다.

커피보다는 시트러스계열의 차와 함께해야 풍미를 온전히 느낄수 있다고 해요.

저희는 커피와도 함께.ㅎㅎ 

12월이 가기전에 한번더 구매해볼까해요.

우리의 12월은 소중하니까...ㅎㅎ

모두들 따뜻한 연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