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HF채소과일 꾸러미 물품이야기 후기

5월에 물품체험 신청자가 많지 않아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꾸러미 안을 먼저 볼까?

 항암상추, 항암오이, 새송이, 한라봉, 애호박, 양배추가 들어있다. 

좀 아쉬운 것은 한라봉이 약간 짓무른 것이 하나 있고, 양배추의 색상이 거의 흰색으로 

상품화가 된지 좀 되어 신선도가 떨어져 보이는 점이었다. 그래도 이런 물품꾸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면서 건강한 한끼를 준비해 보았다.^^

때마침 소고기 40%할인도 하여 불고기와 함께 주말 가족이 다 모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먼저 애호박부침.

애호박을 도톰하게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놓고 간이 배기를 기다려 물기를 제거하여 전분바삭 부침가루를 물에 개어 애호박을 부쳐내었다. 

새송이버섯도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두었다가 기름에 노릇노릇 구워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해 고소함을 더했다.

새송이가 어찌나 통통하던지 많을 것 같아 두 개만 잘라 구웠더니 한 접시밖에 안 되었다. 

양배추는 살짝 쪄서 항암오이와 노란 파프리카, 당근을 채쳐서 쌈장 넣고 양배추롤을 만들었다. 

아삭아삭 야채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둘째가 마지막 하나까지 잘 먹는다.^^ 

ㅎㅎ 보이죠! 건강함이. 파프리카의 신선함과 당근의 달큰함까지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만들어 드시길 바란다.^^

쌈장은 자연드림 유기된장을 이용하세요. 짜지 않고 향긋한 된장이 맛을 더해줘요.^~^

때마침 40% 할인을 하는 소고기를 사서 담백한 불고기를 해서 상추쌈을 곁들였다. 

그래서 만들어진  HF채소과일 꾸러미 한상차림!!

이렇게 놓는 것이 더 나은가?

아니다. 다시 

음~~ 이렇게 차려야 4명이 먹기가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가 짓물러 슬펐던 한라봉.

후식으로 다 먹어치웠다.

짓무른 하나도 속은 말짱해서 맛있게 먹고 비타민을 충전했다!!!

글재주가 없어 걍 음식 순서로 나열했 봤는데 후기를 보고 많은 조합원들이  우리 채소, 특히 항암채소를 많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