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더운여름은 휴가를 딱히 길게 가지 않는편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거제로 친정부모님과 여동생가족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잡았는데 때맞춰 수미김 이벤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날 김국 조리법을 미리 보고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중 "김떡국"이 여행가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면 딱이다 싶어 자연드림매장에서 미리 대파, 계란3알, 떡국떡2봉을 함께 준비하였지요.
휴대용 전기냄비를 준비하여 1인분을 먼저 끓여봤습니다.
전날 술을 거하게 드신 친정아버지에게 먼저 김떡국을 끓여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먼저 기픈물 반정도에 분말스프 1봉을 넣고 끓기 시작하고 떡국떡을 넣고 또 끓고 계란을 풀고 마지막에 마른김을 적당하게 넣고 살짝 끓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드렸는데 무가 들어가서인지 정말 시원하고 해장되는 것 같다고 간도 적당해서 좋다고 더 드시고 싶다하여 나머지 분말스프 2봉과 남은 떡국떡으로 2인분을 더 끓여서 나눠먹었습니다.
3인분이라고는 하지만 양조절하면 넉넉하니 함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가서 조리하기도 너무 간편하고 조리시간이 짧아서 아침메뉴로는 딱이였습니다. 레시피를 보고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여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여행갈때 필수 물품이 되지 싶어요. 좋은 기회로 속시원한 김국 시식을 하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수미김 늘 화이팅!!!!
김국이 얼마나 맛있겠냐며 생각한 저. 반성합니다.
내일은 아무리 더워도 꼭 저 김국떡국 끓여서 먹을래요.
너무 맛나 보여요. 어른들과의 여행에 너무 좋은메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맛있는 한끼 후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