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사하게도
여름휴가지원이벤트로 김국을 지원한다고 해서 때마침 잡혀있는
휴가일정에 신청하게 되었다. 행운의 마지막 주자^^
속 시원한 김국 제목에서 느껴지는 첫느낌은
'글쎄~^^;;' 였다~사실 물에 빠진 김은 싫어서 떡국에도
김 넣지 말라는 남편~
난 떡국에 끼미로 김 몇가닥은 넣어봤어도 대놓고 김국이라 ~^^;
오 ~~
그런데 예상을 뒤엎는 맛이다
박스포장에 친절하게도 조리법 더 맛있게 먹는 방법등이 있다~
일단 기본레시피대로ㅎ
달걀도 없고 떡국도 없다
아쉬운따나 깨소금과 들기름 한숟갈 두르고 첫숫갈 떠본다
오~너무 맛나다
조리법은
인스턴트이지만 인스턴트 같지 않은 깊은맛~캬 시원하다
국물맛이 시원하여 밥을 말아 한그릇 뚝딱 맛나다 맛나~
담에는 떡국으로 끓여보고 계란도 후룩 풀어보고
소면도 말아먹고 김냉국도 해먹어볼참이다
물에 빠진 김 싫다던 남편도 국물맛이 찌인한지 한그릇
후룩 잡수신다~
요 이벤트 아녔음 김국이란걸 먹어볼 생각을 했을까~
역시 경험이 중요하다
더넓은 음식의 세계를 접하게 해준 요번 행사 감사할 따름입니다
휴가지에서 아침에 간단히 밥을 말아먹기 참 좋아 보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라며, 후기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