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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맘들의 윤리적 소비 캠페인

사무국 0 414 2011.04.22 12:09
윤소맘들의 윤리적 소비 캠페인 

 

<생활 속의 그린활동> 실천이 중요해요^^ 

3월에 진행된 윤소맘들의 윤리적 소비 캠페인 학용품이 가르쳐 주는 윤리적 소비 당첨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내용입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원절약과 지구 살리기 활동을 더 많은

조합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문구류>


1. 집안의 모든 학용품을 모아 분리해 놓고 아이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학용품만 제공합니다.

(연필 3자루, 지우개 1개 등)

연필 등 기준 학용품은 한번에 구입해(선물로 받거나 얻은 학용품도 마찬가지) 별도로 보관해 두고

아이들 용돈으로 사서 쓰게 하세요. 아니면 칭찬 선물로 주기도 하고.

헌 것을 다 쓸 때까지는 결코 새것을 트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학용품을 다 사용하고 나면

 엄마에게 검사 받은 후 새 학용품을 주세요.


2. 모든 학용품엔 반드시 네임펜이나 견출지로 이름을 표시하세요. 잃어버리는 일이 드물어 절약이 됩니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하나하나에도 이름을 붙여주세요. 교실에 뒹굴어 다니는 연필, 실로폰, 붓. 주인을 물어도 답이 없습니다.


3. 정리바구니를 활용하세요. 작아서 연필꽂이에 두면 안보여서 안쓰게 되는 몽당연필과 지우개 쓰고남은 색종이를 정리바구니(작은 바구니)에 모아 필요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연필은 모아 모두 잘 깎아서 필요할 때 손쉽게 쓰 수 있도록 하고 색종이는 필요한 색깔이 있을 때 골라 쓰게 합니다.  

바구니를 활용해서 단면으로 나온 잘못된 인쇄물을 모아놓고, 깨끗한 종이는 다시 프린터기로 인쇄하고, 조금 구겨진 것은 집으로 가지고 와서 뒷면에 연습장으로 활용합니다.

4. 샤프 보다는 연필을 사용하세요. 

샤프심으로 교실바닥도 엉망이 되어 청소하기가 엄청 힘들어요. 예쁜 글씨를 위해서라도 연필사용 권장합니다.

아이에게 연필을 칼로 깎아 주세요. 칼로 깎으면 연필깎이로 깎는 것보다 덜 소모되는 것 같고 아이를 위한 저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연필이 작아지면 색연필 등 다 쓴 플라스틱 자루에 연필을 끼워서 줍니다. 옛날 부모님 세대처럼 몽당연필은 볼펜대에 끼워쓰는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도 재밌어 하며 따라합니다.


5. 학년(학기)이 바뀌는 경우

쓰던 노트는 이어서, 쓰던 연필은 뾰족하게 깎아서, 쓰던 필통은 깨끗하게 닦아서, 쓰던 가방 깨끗하게 빨아서, 쓰면 어떠냐고 의견을 내세요.
쓰다만 헌 공책은 절반 갈라서 반은 영수증 붙이고 절반은 생활 지출 내역서로

사용해 보세요. 이름하여 나만의 가계부입니다. 공책은 다 쓰지 않고 쓴 곳까지

스템플러로 찍어준 후 다음 학년에서 이어 쓰도록 합니다.

크레파스는 껍데기가 벗겨진 것은 색종이 짜투리로 싸서 이름을 적고 나머지는 물수건으로 닦아서

 이름 적었더니 깔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도 작년 학용품을 닦을 때

함께 참여시킨다는 겁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한 마디!

"역시! 우리 000는 절약왕이야! 자~ 우리 절약왕에게 칭찬스티커를 주겠어요!"


6. 밀폐용기에 종류별로 정리

색연필, 싸인펜 등 천으로 된 필통이나 밀폐용기에 깔끔하게 정리, 색종이나 풀,

 가위도 지퍼팩에 넣어 다니세요.

7. 천으로 된 필통을 사주세요!!

교실에서 툭툭 잘 떨어지는 필통. 철 필통은 소리가 너무 요란하고, 플라스틱 필통은 잘 부서져요.

천 필통은 떨어져도 문제없고, 더러워지면 세탁을 하면 됩니다.


8. 필요 없는 물건이나 싫증난 것들은 생협에서 여는 나눔장터를 활용하세요.

나눔장터에서 판매를 하고 그곳에서도 안팔리면 그것이 필요한 다른 곳에다 나누어 주세요. 연필, 볼펜 등 쓰다가 싫증 난 것은 모아서 학교 도서관이나 근처 어린이 도서관에 기증해

보세요. 도서관에서는 필기류가 많이 필요한데 의외로 비치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9. 유치원에서 생일 파티 선물을 준비할 때는 저가의 쓸모없는 문구류 대신 치약이나 칫솔 양말 등 생필품으로 선물해 보세요.



<각종 종이류>


유인물이나 폐지류는 한장이라도 그냥 구겨버리지 않고 모아 재활용 쓰레기로 버립니다.


- 컴퓨터용 복사용지
1. 복사지는 늘 이면지를 사용한다.

2. 이면지들을 따로 모은 후 일정량을 집게로 묶어서 연습장으로 쓰게 합니다.

3. 4~6등분하여 작은 재활용 종이박스에 담아두고 메모지로 활용하세요.


- 학교에서 오는 갱지(시험지)종이 가정통신문

1. 일단 뒷면을 메모용이나 낙서용으로 쓴다.

2. 뒷면을 쓴 후 따로 모아놓고 후라이팬 기름제거나 휴지통에 두세겹 깔아서 기름, 물기 등을 없애는데 이용합니다.


- 신문 / 광고용(지)

우리 아이를 위한 스케치북 만들기

다 본 신문종이는 예쁘게 모으고 빳빳한 종이도 2장 구해주세요. 빳빳한 종이는

신문종이와 같은 크기로 잘라서 표지로 사용합니다. 신문종이와 표지에 펀치로

구멍을 내고 끈으로 묶습니다. 우리 아이만의 스케치북이 완성되었네요.

광고지를 이용하여 아이들 종이접기에 활용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종이비행기를 좋아하는데, 코팅된 광고지를 활용하면 여러 가지 비행기를 만들어 놀 수 있습니다. 또 달력 뒷면도 그냥 버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거기에 그림도 그리고 생활계획표도 그리고 옷본을 만들 때 활용합니다.

학교 앞에서 나누어주는 공짜 공책들(학원광고물)도 겉표지에 라벨지로 이름 새로 붙이면 수업 시간이 적은 교과목의 공책으로 쓸 수 있어요.


- 서류봉투 / 종이상자

학원 광고나 회사 등에서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서류봉투와 상자류는 그냥 버리지 말고 집에서 각종 프린트물 정리용과 수납정리용(양말, 속옷, 학용품, 작은 생활용품들) "다시쓰기" 상자로 활용합니다.

자료를 분류해서 봉투 겉면에 제목을 쓰고 보관하면 내용물을 정리하기가 좋습니다. "다시쓰기"상자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합니다.



<투명테이프 재활용법>


마트에서 물건을 사오면 투명테이프가 많이 붙어오는데 이걸 떼어서 그냥 버리지 말고 플라스틱 병에

돌돌 말아 보관했다 다시 재사용합니다.

1. 방안에 굴러다니는 머리카락이나 먼지 치울 때

2. 옷에 붙어있는 먼지 털 때

3. 쓰레기봉투 옆구리가 터질 때나, 윗부분을 묶을 때

4. 기타 등등 많은 부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 만들어주기>


돈에 대한 가치도 알고 물건도 아껴 쓰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지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경제관념도 기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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