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 공정무역 간담회
일 시 : 2011년 5월 6일(금)
장 소 : 동래생협 부곡교육장
강 사 : 공정무역 팀장 김태연
참가자 : 총 67명
● 윤리적 소비 - 윤리적으로 생산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적 구매, 곧, 인간, 동물, 자연환경에 대한 해로움을 최소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의식과 행위를 의미하며, 윤리적 물품에 대한 적극적 구매(positive buying) 와 보이콧과 같은 구매거부(negative buying) 행위
→ 윤리적물품 소비, 공정무역, 유기농, 동물복지, 공장식 축사, 동물실험, 군수회사, 인권유린, 특정 회사의 물품 자체를 보이콧 등 상품 회사 모두 평가하여 구매
→ 페루 카카오 생산자 대표 - 카길이 50% 구매, 앞으로 더 늘릴 계획, 카길과 같은 비 윤리적인 회사가 공정무역 초콜릿을 하는 것은 공정무역의 취지에 맞지 않은 것 같다.
● 공정무역(fair trade)
고정성을 추구하는 대화와 투명성 그리고 존중에 기초한 파트너십을 지닌 국제무역으로 보다 나은 무역조건을 제시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한다. -wfto(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 ifat(international fair trade association)-wfto로 이름을 바꾸기 전
→ 자유무역 때문에 발생하는 빈부의 차가 크므로 그것을 교정하기위해 이름을 바꿈
● 공정무역 10가지 원칙
①경제적 불이익을 받는 생산자의 일자리 창출기회 제공
②투명한 경영과 책임성 있는 거래
③생산자 자립 기반 조성
④생산과정, 상품 정보 공개와 공정무역 홍보를 통한 대중의 인식 제고
⑤대화와 참여를 통해 결정된 공정한 가격을 생산자에게 지급
⑥성 평등
⑦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⑧아동노동 금지
⑨친환경적인 생산 방식 - 제정문제 때문에 인정을 받지 못함
⑩공정무역 조직과 연대 신뢰, 상호 존중에 기초한 생산자의 지속적, 장기적 관계 형성
● 공정무역의 발전
1946 ten thousand villages
1964 oxfam trading 설립
1967 fair trade original 설립(네덜란드 공정무역 수입회사 설립)
1968 “trade not aid"(unctad 회의)
1973 첫 공정무역 커피 취급 (네덜란드 fair trade original)
1988 max havelaar - 인증마크를 처음 도입
1989 ifat 설립
1997 flo 설립
2002 마크 시작
2004 ifat의 조직 인증 마크 시작
● flo(fairtrade labelling organization international, 국제공정무역 인증기구)
1997년 설립, 2002년 flo 마크 시작
2008년 대비 2009년 15% 성장률, 총 34억 유로(약 5.2조 월)
약 27,000개 공정무역품, 70개국 판매(우리나라는 40%성장률)
전체 무역량의 0.01% 어려운 시기에 공정무역품이 계속 선전하고 있다.
www.fairtrade.net
● flo price = minimum price + primium
항상 flo가 정한 최소가격 이상(폭락했을 때도)을 지급하고 가격이 오르면 오른 가격으로 지급한다. 프리미엄은 생산자에게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지급 지역사회를 위한 기관 즉 학교, 보건소, 탁아소 등을 지을 수 있도록 한다.
● 한국의 공정무역 단체 - 아름다운커피, 두레생협연합(커피, 마스코바도), g:ru(그루), icoop생협연합회, ymca(동티모르커피), 한국공정무역연합(치아파스 커피), 기아대책
● icoop 공정무역 연혁
2007. 4 공정무역추진위원회 발족
2007.9.10~9.14 필리핀 pftc (panay fair trade center) 실무자 2인 파견
2007. 12 동티모르 원두커피 티백 취급시작
2007. 12~2008.1 flo 등록
2008. 1 공정무역 초콜릿 취급 시작
2008. 2 콜롬비아 커피, 초콜릿, 설탕산지 방문
2008. 5 pftc 2차 방문
2008.11. 필리핀 마스코바도 설탕취급
2009.3. 아르헨티나 공정무역 올리브유 취급
2009.6. 네팔 공정무역 후추 산지 방문 - shs
2009. 12. 네팔 공정무역 흑후추가루 취급
2010.5. 네팔 공정무역 후추 산지 방문 - kte
2010. 10. 네팔 공정무역 흑통후추 취급
2010.11.30~12.4 필리핀 akc 마스코바도 착공식
2011. 3. 팔레스타인 올리브유 취급
● 한국의 공정무역 시장규모
구분 |
2009 |
2010 |
atos |
54억원 |
76억원 |
flo |
26.7억원 |
30억원 |
합계 |
80.7억원 |
106억원 |
● icoop생협과 공정무역 파트너
콜롬비아(카카오, 초콜릿), 팔레스타인(올리브유), 네팔(흑후추), 필리핀(마스코바도), 동티모르(원두커피), 아르헨티나(올리브유)
→ 오리지날 거피는 브라질 공정무역품 아님, 올해 초 flo 인증 취득은 했으나 원두가 없어서 생산을 못하고 있다.
→ 초콜릿은 flo 인증 6월부터 벌크로 수입
● flo인증 마크가 없다고 공정무역품이 아닌 것은 아니다. flo는 후발주자. 마케팅이 잘되어서 유명해진 것. flo인증 마크 붙은 것 중에서도 현지관리가 잘 되지 않는 제품도 있다.
● 구운도넛, 이게뭐야, 커피, 아이스빈, 초콜렛, 반갑다 고구마, 초코크림파이, 축구공, 얼음속 카카오 한쪽, 요리애 등에 공정무역 재료 사용
● 동티모르
- 커피생두, ymca 로뚜뚜 마을 올해 거래중단 예정, 기후변화로 생산량 감소 커피 2010년 26톤 30톤 예상했으나 못 채움. 말리는 과정에서 비가 와서 6톤 정도가 썩음
- 브라질 커피는 기계로 수확. 동티모르나 콜롬비아는 손으로 수확하므로 모양이 예쁘다.
-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순으로 많이 수확
- 커피빈은 유통기한이 없다.
- ymca(가격은 낮으나 여러 방면으로 지원) - cct(flo 인증 받음, 가격은 높으나 아무런 지원이 없다)
● 필리핀
- pftc 사탕수수는 6개월 생산 나머지 6개월은 생존문제에 관심.
- 정치적 불안, 엘리트들이 많이 일함
- 유기 인증 마스코바도 생산 (카마다와 거래)
● 콜롬비아
- 인스턴트커피, 카카오, 설탕
- 2% 부족한 산지
- cacao는 럭비공 모양, 다양한 색깔(접 부치므로), cacao와 cocoa는 같은 말 - 초콜렛의 원료(건조된 cacao bean)
● 네팔
- 흑후추
- 1년에 한번 수확, 비행기로 수입(내륙국가), kte 차를 위주로 취급하는 곳
- pftc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
● 공정무역 마을 - 가스탕 영국 북서지역에 위치한 최초의 공정무역 마을(2000)
→ 인천공정무역도시 도성 계획 - icoop이 선정되어 함께 작업을 진행
< 질문 >
1. 커피빈 수입해서 로스팅 과정, 빈 볶고 나면 산화 진행 양은?
1년치를 한꺼번에 수입, 푸드시스템에서 필요한 양(주문 들어온 양)만큼 로스팅, 제고는 1~2주일을 넘지 않도록 한다.
2. 인천이 공정무역도시 어떻게 선정하는가?
인천이 스스로 하겠다고 선포를 한 것임
3. 생두를 팔면 안되나?
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현재 원두 소비가 늘고 있다. 일정정도 소비가 늘어나면 한번 생각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