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흥미농장 산지점검 보고

김해 흥미농장  산지점검 보고

- 점검 권역 : 경남권역

- 이전점검일 : 2010. 6. 2

- 점검일 : 2011. 5. 30

- 참가자명단 : 이윤단(울산시민), 윤상현(울산), 이미애(동래), 최은영(김해), 이미라(해운대) 총( 5 )명

1. 기본정보

2. 생산자 이야기

동해를 많이 입어서 상황이 좋지않다. 수확량이 작년에는 2.5톤이었는데 올해는 1톤 밖에 되지 않는다.
뿌리가 동해를 입어 죽어버려서 새로운 모종을 받고 있다. 모종을 받기위해 멀칭(검은색 천)을 다 벗겼다. 딸기는 배수가 중요하므로 검은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멀칭을 사용한다. 비탈진 곳에서 농사를 짓는 것도 이때문이다.

- 토양관리 : 산딸기 나무를 잘라 뿌린다. (7월초가 되면 모두 베어버림) 버섯베이지를 사천에서 받아와서 소퇴비와 함께 1년이상 숙성시켜서 톳밥과 섞어서 사용한다.(가을에 뿌림)

- 동해피해를 줄이기위해 두둑을 높이 쌓아 뿌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병충해관리 :  막걸리 찌꺼기와 은행껍데기를 증류수에 담가 숙성시켜서 물에 희석해서 뿌린다. 막걸리 찌-꺼기와 물 소변을 섞어서 병충해가 오기전에 미리 뿌려두면 예방효과가 있다.

- 재초관리 :  작은풀(풀이 올라올 때)은 빙초산을 물에 희석해서 뿌린다. 그외에는 모두 손으로 뽑는다.

- 개선요구사항 :  소포장 작업장에 위생등과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지않아 개선을 권고

- 물품위총평
  점검당일 생산자님은 뵙지 못했다. 건강이 좋지않아 입원하셨다고 한다. 자녀분들이 함께 하셨는데 당사자가 아니라 진솔한 얘기늘 듣지 못했다.
동해피해가 심각했다. 산딸기 나무가 너무 작아 수확이 어려워보였다. 어린 묘목들도 많이 보이고 큰 나무가 없었다.
좀더 살펴보고 싶었으나 생산자님의 사정이 여의치않아 마무리를 하고 내려왔다. 생산자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