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친환경농업인과 생협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기식품인증 동등성 제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추진 배경 및 목적 :
- 정부는 유기농식품 인증제도를 통합, 일원화하면서 외국과의 동등성을 법제화 하려고 하고 있음
- 외국과의 동등성 제도는 미국, 호주 등 수출국의 통상 압력에 굴복한 것이고 그동안 신뢰를 쌓아온 친환경인증제도의 유명무실화가 우려되며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
- 동등성이 추진되면 겨우 걸음마 단계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유기농업(0.8%)이 크게 흔들릴 위기
- 따라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육성법 전면개정안에 동등성 조항을 삭제하여 국내 유기농업을 지켜내어야 함
기자회견 개요
❍ 일 시 : ‘11. 06. 23(목) 11:30~12:00
❍ 장 소 : 과천 정부종합청사
❍ 참석자 : 김준봉, 김연순, 박종권, 배옥병, 윤요근, 조현선 등
❍ 주 최 : 농수축산연합회, 민우회생협 연합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한국농민연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나다순)
❍ 진행
사회 :
- 참가단체소개
- 인사말
- 각계발언 : 생산자, 소비자, 가공생산자 등
-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추진 계획
- 6월 21일(화) 각단체 성명서 발표 / 기자회견 참여단체 요청 안내 및 보도자료
- 6월 23일(목) 기자회견 후 대책위 구성
나라마다 기후나 토양 , 농업환경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우리농업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제도를 추진하려고 함에 있어서 icoop생협의 조합원님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겠습니다.
앞으로 서명 운동이 진행 된다면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동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