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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생물도감자료글입니다.

논습지위원회 0 590 2011.08.26 13:01
도감에 옮겨 쓰세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밀잠자리애벌레
동양미인의 눈처럼 가늘게 째진 눈이 특징이다. 몸통과 다리에 긴 털이 많고
배등면에는 등가시가 없다. 8, 9배마디에는 있는 둥 마는 둥 짧은 옆가시가 있고,
몸통 절반이 짙은 갈색을 띈다.

된장잠자리애벌레
배마디에 등가시는 없지만, 8~9배마디에
드라큘라 이빨처럼 길고 큰 옆가시가 있다.
8배마디 옆가시는 9배마디의 끝에 닿고,
9배마디 옆가시는 휘어져 꼬리부속기 끝
가까이까지 간다. 등에서 보면 배마디마다
몸통 양쪽으로 회오리 모양의 검은(도너츠 모양)이 특징이다.

고추잠자리애벌레
겹눈이 크고 옆으로 튀어나와 있어 전체 모습이 좀잠자리 무리를 닮았지만, 등가시가 없어
쉽게 구별된다. 몸은 다소 작고 8~9마디의 옆가시가 작으며 몸에 털이 적다.

왕잠자리애벌레
크기는 38~45mm로 아랫입술 양쪽에 있는 작은 집게이빨 끝이 송곳처럼 뽀족하다.
애벌레로 겨울을 나는데 어른벌레가 되기까지
2~5년이 걸린다. 수서곤충중 포식성이 강해 논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다.

아시아실잠자리애벌레
다자란 애벌레의 몸 길이는 11~13mm(꼬리아가미 제외),꼬리아가미길이는 4~5mm이다.
꼬리아가미는 끝이 뽀족한 나뭇잎 모양이고
3개의 큰 갈색 무늬가 없다. 꼬리아가미 폭이 1/2 지점부터 완만하게 좁아진다.

실지렁이
걸어서 움직일 수 있는 갈고리 모양의 짧은 센털이 배쪽에만 4쌍 있고 등에는 없다.
흙이 소화관을 지나가는 동안 영양물질을 얻는다.
흙과 유기물을 함께 먹은 뒤 꼬리로 미세한 흙을 뱉어내어 물렁층이라는 흙층을
만들어 벼가 흡수하기 쉬운 성분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기름진 논흙을 만들어 준다.
몸은 붉은색을 띈다.

긴꼬리투구새우
등에 몸의 2/3를 덮는 납작한 투구 모양의
껍질이 있으며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띤다.
1쌍의 겹눈이 있고 몸은 40개 이상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배마디 끝에는 1쌍의
긴꼬리가 갈라져 있다. 고생대의 화석에서도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생물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풍년새우
가느다란 원기둥 모양으로 딱딱한 등딱지는 없다. 나뭇잎모양의 다리 11쌍을 깃털처럼
움직이는데, 마치 배영을 하는 것처럼 등을 아래로 두고 천천히 헤엄친다. 배마디 끝에는 두 가닥의 주황색 꼬리가 있다. 2개의 검은 눈이 또렷하며 2쌍의 더듬이가 있다.
영양분이 많은 논에 살기 때문에 ‘풍년새우가 많으면 풍년이 든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꼬마줄물방개

크기는 1cm 내외, 딱지날개 가운데 굵고 검은 세로줄을 중심으로 황갈색 줄, 검은색 줄이 교대로 있다. 가슴과 배, 다리는 붉은 갈색이다. 전국의 논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다.

애물땡땡이
몸은 타원형이고, 윤기가 많이 나는 검은색이다. 크기가 17mm정도면 잔물땡땡이나
북방물땡땡이며, 10mm면 애물땡땡이다.
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애넓적물땡땡이는 머리와 가슴 가운데는 검고,
딱지날개는 황갈색, 딱지날개 위쪽 양 옆에는 1쌍의 검은 점이 있다.

물방개애벌레
물방개애벌레도 몸에 아가미가 없어 숨을 쉬려면 헤엄쳐 수면 가까이 떠올라야 한다. 비스듬하게 물구나무선 자세로 배 끝을 물 밖으로 약간 내밀어 공기를 빨아들인다. 끝 쪽 배마디 2개가 길게 늘어나 있는데, 촘촘히 긴 털이 빗살처럼 줄지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모반층이 털 사이에 만들어져 물 밖의 산소를 많이 저장 할 수 있다.

물땡땡이애벌레
애벌레 때는 작은 벌레를 잡아먹지만,
어른벌레가 되면 돌말같은 물풀이나 물에 떨어진 가랑잎이나 썩은 풀을 먹는다. 그래서
청소벌레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장군
노린재 중 가장 크고, 물에 사는 곤충 가운데 힘이 가장 세다. 물풀 줄기에 거꾸로
매달려 가만히 있다가 물고기나 개구리 같은 먹이가 다가오면 재빨리 앞다리로 낚아챈다. 먹이를 잡으면 뽀족한 입을 찔러 넣어 즙을 빨아먹는다. 논 주변의 둠벙이나 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물자라
몸은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주둥이가 짧아
자라를 닮았다. 수컷이 알을 지고 다닌다.
크기가 비슷한 각시물자라와 달리 눈사이
이마가 삼각형으로 뽀족하게 솟아 있다.
숨관이 배 끝에 있어, 숨을 쉰 뒤 공기방울을 달고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소금쟁이
소금쟁이 보다 작고 몸은 검은
갈색을 띤다. 논에서 보는 소금쟁이는 대부분 애소금쟁이이다. 가운데 다리로 노를 젓고 뒷다리로 방향을 잡는데, 다리에 기름이 배어 나와 가라앉지 않는다.

송장헤엄치게
송장처럼 물 표면에 누워 지내며 물 위로 떨어지는 곤충의 체액을 빨아먹는다. 숨쉴 때 필요한 공기방울을 배 쪽에 품어 몸이 뒤집히는 것이다. 누웠을 때 은빛으로 반짝이는 부분이 공기방울이다.

장구애비
주로 물풀을 붙잡고 생활하다가, 수면 가까이 올라가 물 밖으로
숨관을 내놓고 공기를 빨아들인다. 숨을 쉴 때 숨관을 물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이 장구치는 모습과 닮아 장구애비라 한다. 주로 물벌레나 어린 물고기 올챙이 등을 먹는다.

게아재비
몸이 길쭉하고 앞다리가 낫처럼 생겼다.
물 표면과 가까운 곳에 숨관을 내밀고 숨을 쉬며 가만히 있다가 먹잇감을 기다린다.
생김새나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이 사마귀와 비슷하여 물사귀라고도 한다.

왕우렁이
옆에서 보면 나선형 껍질의 아래층 높이가 전체 높이의 4/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번에 150~1000개의 알을 낳는다.
잡식성으로 물풀, 논 잡초, 죽은 수서생물들을 먹는다. 논 잡초를 없애기 위해 넣는다.

논우렁이
암컷은 알을 몸 속에 지니고 있다가 부화하여 어느 정도 자란 새끼를 밖으로 내보낸다.
따라서 왕우렁이의 연분홍색 알은 논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논우렁이의 알은 볼 수 없다. 한 마리의암컷이 40~100여개의 어린 새끼를 낳는다. 백로의 먹이가 된다.

물달팽이
껍질 입구가 전체 길이의 4/5이상으로 크고, 껍질의 제일 아래층이 전체 길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껍질 입구를 막는 뚜껑이 없으며, 더듬이는 삼각형, 더듬이 아래에 눈이 있다.
껍질은 얇고 반투명하여 잘 부스러진다.

또아리물달팽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처럼 둥글게 말린 모양이다. 농약을 치지 않고 지하수를 쓰는 논에 많이 산다.

깔따구애벌레
논흙에서 애벌레로 지낸다. 5~7월 논에 물이 있는 시기에 논흙을 들여다 보면 실지렁이와 함께 10mm가 안되는 붉은색 가느다란 벌레가 깔닥깔닥 앞뒤로 움직이는 모습을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수서곤충과 물고기의 주요 먹이가 된다.


물진드기
물진드기는 4mm정도로 작고, 딱지날개에는
그물눈 모양으로 옴폭 들어간 점무늬가
빽빽하다. 논과 수로 같은 고인 물에서만 볼 수 있다.

깨알 물방개
녹색을 띤 몸은 납작하고 가슴이 짧다. 몸통과 다리 사이에 공기를 담아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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