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8일 밀양에 박정태 생산자 님의 딸기밭 하우스로 김매기 지원갔다왔어요.
참석자: 박은주, 엄지영, 송은실, 이미라. 손양숙, 이화진
일손이 없어 김매기를 못하시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해운대 생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달려 갔는데..하루종일 했는데도 하우스한동 의 반밖에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일해보니 그저 감사히 먹어야 겠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습니다.
뒤로 딸기밭사이에 우리가 뽑은 풀들이 수북하게...
잡초의 생명력이 어찌나 강한지...
다 뽑아 놓으면 딸기보다 너무 강하다.
우리 엉덩이에는 쿠션이 하나씩 달려 있었다는...고무줄로 끼우는 건데...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이 아니었다면 너무 너무 힘들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