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OMG영화상영 했습니다~>
2013 제작
미국, 아이티, 노르웨이 다큐멘터리, 가족 92분
감독 제레미 세이퍼트 출연 데니스 쿠시니치
<영화소개>
줄거리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유전자조작식품.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식량시스템에 위협을 가해도 우리는 여전히 무덤덤할 뿐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중대한 식량수급시스템의 변화와 직면하고 있는데도 북미권 사람들은 그저 담담히 GMO를 수용한다. 하지만 빈곤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아이티 소작농부들은 GMO 씨앗을 모아 불태워버리고 있는 현실. 그들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다른 국가에 비해 유난히 GMO에 무감한 미국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미국 LA 대형 슈퍼마켓의 쓰레기통을 뒤져 엄청난 양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음을 고발한 영화 <다이브!>의 제레미 세이퍼트 감독. 그가 가족과 함께 GMO를 따라 미국 전역을 여행한다.
9월 21일~22일 좌동교육장과 반여교육장에서 GMO OMG 영화 상영을 했습니다.
GOM Oh My God~ 로 미국의 한 가정에서 GMO 반대 캠페인을 하는 다큐멘터리형식의 영화입니다.
첫 장면에 "GMO를 먹어보셨나요?" 를 질문하면서 시작합니다.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는 물질이여서 GMO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매일 먹는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는 걸 알지도 못합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GMO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고싶지 않아도 GMO는 식품의 거의 모든 첨가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축산 사료로 빠지지 않는 것이라서 더욱 놀랍습니다.
이번 영화상영은 전국 아이쿱생협에서 공동체상영으로 진행했습니다.
일정은 다르지만 9월 한달동안 아이쿱 생협의 조합원이라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아니여서 일반 상영관에 올리지도 못하고 묻혀버리는 영화가 많습니다.
관람을 많이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2곳의 공간에서 상영을 할 수 있음에 기뻤습니다.
당장의 먹거리를 바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먹는 것의 바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함이 지속하려면 지금 당장 바꿈을 실천해야 겠습니다.
공동체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