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서포터즈 2기 출발~
11월 14일 (월) 중동교육장에서 해운대아이쿱 서포터즈 2기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서포터즈 1기의 활동은 쿱데이 행사를 위한 자원활동으로 매장에서 활발한 활동이였습니다.
이번에 출발한 2기는 하반기에 진행하는 어린이단체 급식심사와 2016 송년회 행사를 위한 서포터즈입니다.
어린이단체 급식심사는 1년에 2번 진행합니다. 어린이집에서 6개월동안 아이쿱 물품을 식재료의 50%이상 사용하면 친환경급식 현판을 드리는 심사입니다. 6개월동안 어린이집에서 매장과 온라인의 구매내역과 매월 급식식단표를 꼼꼼히 비교해서 제대로 사용했는지 심사를 합니다. 현재 해운대 아이쿱의 심사대상 어린이집은 34개로 규모가 큰 조합입니다.
서포터즈단은 2개의 어린이집 급식심사를 해야합니다.
발대식에 간단한 급식심사 교육을 통해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매내역중에서 식재료로 들어가는것인지 아닌지를 꼼꼼히 체크를 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질문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아서 서포터즈단 밴드로 연결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급식단체 심사를 진행 한 후에 2016 송년회 기획회의에 참석해서 송년회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해운대아이쿱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조합원이 많이 생겨서 든든합니다.
아이쿱이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매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특별한 사람에 의해 특별한 활동이 아닌 누구나 언제라도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문제 나아가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활동입니다.
협동조합의 사업과 운동의 주체는 조합원입니다. 조합원이 사업의 이용, 참여, 운영하는 것은 협동조합의 기본원리입니다. 조합원의 주인의식이 약화될수록 협동조합운동의 정체성은 흔들리거나 의심받게됩니다. 조합원 자치 즉 조합원에 의한 운영을 바탕으로 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의 결의와 참여확대가 되어야 합니다. 소수의 활동가와 직원에 의한 운영보다는 보다 많은 조합원의 결의와 참여로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참여해주는 서포터즈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원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즈 2기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