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권 아이쿱 협동학교 2강
[2017.7.10.~11 연제구 거제교회 드림센터]
‘우리 동생’형님 정경섭 대표님이 오셨어요.(현 마포구 성산동 ‘민중의 집’공동대표)
이름 너무 정겹지 않나요?
‘우리 동물 병원 생명 사회적 협동조합’의 첫 글자랍니다.
가치는 어떻게 사업이 되는가?
마포에 의료 생협을 준비하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투명한 경영, 합리적 가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동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병원
협동조합에 눈을 돌렸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조합원 1100명으로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엄청난 마음고생, 몸 고생을
하면서도 포기 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인간과 동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 참 재미있고 조금은 유별난 분입니다.
직함이 대표이사, 공동대표, 유명한(?)영화배우 그리고 끊임없이 다양한 종류의 협동조합을 구상하고 진행 하고
계시는 사업가입니다.
대표적 예로 동물간식 사업입니다. 작년까지 아이쿱생협에 개전용 간식을 판매하셨는데, 올해 가격 협상 때문에
중단됐다고 하네요. 이제는 고양이 간식도 나왔다는데, 애묘가 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영화 “카트”에도 출연하셨다고 하네요. 어떤 역으로 나왔을까요? 찾아보세요.ㅋㅋ
그리고 내년 8월에 ‘스타일 협동조합’ 창립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월2만원씩 조합비를 내면 자기만의 헤어스타일 서비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당장 가입하고 싶어요. 거리가 멀어서 아쉬울 따름이네요.ㅠㅠ
“필요한 무언가가 있나요? 그럼 협동조합을 만드세요. 나 혼자만의 생각이 여러 사람이 모이면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 됩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