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흥마을에서는 "제주쉰다리" 를 만들었습니다.
평소보다 마을 분들의 호응이 좋았고, 다른 마을 분들도 참가하셔서 같이 배워, 모임이 더 활기찼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글을 읽고도 가능하지만, 같이 해 보면 집에서 더 쉽게 만들 수 있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쉰다리'는 '순다리'라고도 하는 제주식혜입니다.
제주민들이 일하면서 요기도 되면서 에너지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드셨다고 합니다.
건강한 발효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주민들은 제주에서 자주나던 곡식인 보리로 누룩을 만들어 식은밥을 섞어 만드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이쿱 엄지영 기자님이 가르쳐주신 진주곡자에서 '국산 앉은뱅이 누룩' 을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법♡
준비물: 밥500g, 누룩50g, 엿기름50g, 물과 엿기름을 섞은 양의 1.5배, 1.5L 넘는 입구가 큰 유리병
1. 밥500g(우동그릇 한 그릇 분량)과 엿기름을 잘 섞어 병에 넣습니다.
: (밥은 어떤 밥이든 가능, 잡곡밥, 쌀밥, 콩밥, 등ᆢ찹쌀밥이 더 답니다.
냉장고에 들어간 밥은 실온에 꺼내어 온도를 실온과 맞추어 쓰세요.)
2.1을 실온 26도 정도에서 6시간 둡니다.
3. 누룩50g은 은 밥과 엿기름을 섞은 후 5시간 후에 ㅣ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4. 1에 ㅣ시간 물에 불린 누룩과 섞어줍니다.( 발효제품이므로 스테인레스 제품은 쓰시면 안 되고 나무 또는 실리콘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5. 4늘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24시간 후 믹서기에 갈아 체어 걸러 시원하게 마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막걸리처럼 발효가 되므로 오래 두기 보다 일주일 이내 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은 알코올 빠진 막걸리 맛입니다.
이걸 소개해 드린 이유는 위와 장이 안 좋은 제가 이걸 먹고 많이 좋아졌고 위와 장이 깨끗해지는 것이 독소해독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토피가 있는 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2번 정도 더 만들 분량의 누룩을 오신 분들 모두 가져 가셔서 다시 만들어 드시고 계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마을분들이 톡방에서 각각 만든걸 올려 주셔서 공유합니다.
독소배출 바디버든에도 도움이 되는 쉰다리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0월에 해운대아이쿱에서 행사 2부활동으로 참여하시는 조합원들도 만들어 부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니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이글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한달한달 거듭 부흥해지는 부흥마을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