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난대응리더양성 교육참가 후기

<2018 재난대응리더양성 교육참가 후기>

1회차 : 가족을 지키는 방재가이드: 준비편  / 정부의 재난대응과 민관협력체계

2회차 : 재난대응 매핑 워크샵 / 재난생존키트 DIY워크숍

3회차 : 재난자원봉사의 현장이해 /재난심리 시뮬레이션

4회차 : 원전사고시 개인대응 방법/ 기초재난의료 실습

5회차 : 가족을 지키는 방재가이드: 긴급대응편, 피난소편  / 표준교육안 시범강의

에이팟코리아와 아이쿱생협은 아이쿱조합원의 재난관련 자조역할을 높이고,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8월22일~9월19일까지 재난대응리더양성과정을 협약해서 30명의 리더를 양성했습니다.  에이팟(Asia Pacific Alliance for Disaster; A-PAD)은 재난에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재난 구호 기관으로 2012년 설립한 이래 한국,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재난 시 긴급구호 및 재난대응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www.apadmkorea.org>

<1회차 참가후기>

가족을 지키는 방재가이드 : 준비편

1강을 맡아서 진행한 네키카오리는 A-POD JAPAN 사무국장으로 통역이 필요한 강의였다.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재난구호활동을 지휘하고 있는 분으로 현장감있는 재난대응 내용을 전달해주었다. 얼마전 9월6일 홋카이도 지진에서도 A-POD이 출동해서 재난구호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한국어로 번역되어있는 방재가이드는 시작부터 꼼꼼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일본인에 맞는 메뉴얼이라서 우리의 정서나 상황에 맞게 수정이 되어야 할 부분이 있었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방재가이드 그대로 우리 국민에게 교육을 진행해도 하나 손색이 없을만한 교재였다.

방재가이드 1페이지에는 가족이 사전에 결정해 둘 필요가 있는것으로 연락방법, 집합장소, 비상용품 보관장소에 대한 내용이였다.

재난은 제일먼저 본인이 스스로 자기몸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재난발생전에 가족들과 상시 이야기를 나누어서 재난발생후에 연락방법이나 집합장소는 미리 소통을 해놓아야 한다. 우선 내몸이 안전해야 가족들과 주변사람을을 도울수가 있다. 국가가 국민을 지키는 것은 제일 마지막 순서이다. 지진이나 재난이 일어났을때는 대피소 생활을 전제로 한 대책을 생각하지말고 오랫동안 방재대책에 힘써오면서 자택을 지진이나 재난에 강한 집으로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어 버젼으로 잘 만들어서 아이쿱조합원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시민이 재난대비할수 있는 준비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행정안전부 직원의 강의로 현재 정부의 재난대응에 대한 전체적인 대비를 들을수 있었다. 재난에 대비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나 국가재난관리체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재난이 발생했을때 제일먼저 가동해야 할 실무부분의 체계가 잘 보이지 않았다.

재난현장본부의 운영에 있어서 지자체의 역량과 인력난으로 민관협력부분의 불협화음이 보였다. 자원봉사자의 역할또한 중요하지만 이를 지휘하는 부분에서 혼란이 발생할수 있을것 같았다. 아직은 큰 재난의 경험이 없어서 잘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최근 포항지진이나 경주지진의 사례만보아도 국가의 재난관리체계 만족도는 높지 않은것 같다.  지자체의 참여시민으로 좀더 관심을 가지고 대비를 해야하는 점이 과제인것 같다. (교육참가자 배소흠)

<2회차 참가후기>

협동으로 랄라라 블로그 후기 /손경은 기자

https://blog.naver.com/icoopkorea/221351800539

<3회차 참가후기>

협동으로 랄라라 블로그 후기 /엄지영 기자 

https://blog.naver.com/icoopkorea/221353827367

<4회차 참가후기>

협동으로 랄라라 블로그 후기 /손경은 기자

https://blog.naver.com/icoopkorea/22135914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