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대의원 놀이터에서는 특별한 강의를 주최하셨는데요, 요즘 아주 핫하다고 할 수 있는 손문탁 교수님의 강의 <적정기술>이었습니다.
적정기술이란 낙후된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여 만든 기술로 첨단기술 보다는 해당지역의 환경이나 경제, 사회 여건에 맞도록 만들어 낸 기술을 말합니다.
현재 포항공대 교수님이시며 (사)나눔과기술 ITC 위원장 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나눔과기술은 과학기술을 통해 이웃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과학기술의 확산을 추구하는 협력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교육은 영어, 수학, 코딩언어로 나눌 수 있으며, 물리적인 해결은 3D프린터로 가능합니다.
이번에 처음 부산 해운대icoop생협에 강의를 오게 된 이유도 교수님의 교육 maker와 icoop의 spirit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두이노와 나무 간단 컴퓨터8비트로 기술과 희망이 없는 오지에 코딩교육을 시켜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오지에 남아 있는 전통적인 풍부한 컨텐를를 살려 전통을 현대적으로 이어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정부는 2년 전부터 (Living Lab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 투자된 비용만 7조5천억원이라고 합니다.
Living Lab이란 마을공방운동으로 스위스, 네델란드, 덴마크에서 시작해 잊혀진 사람들(동네목수ㆍ대장장이ㆍ전통기술 보유자) 등 로봇이 뺏어갈 수 없는 기술을 가진 분들을 혁신의 주체로 생각해 IT기술에 능한 청년ㆍ학생과 화합해 coding기술을 접목시켜 소외된 마을을 살려주는 사업입니다.
이제 먹거리의 신뢰가 떨어질만큼 환경의 오염과 대기업의 독과점으로 소규모농장과 생산업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대기업 제품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도시농업으로 5인가족 자급형도시농업의 일환으로 닭장만들기를 하셨습니다.
이제 교육과 사회는 이미 우리가 모르는 오지조차 기술혁신과 스토리의 결합으로 마을이 살아 나고 부흥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이루어지는 코딩교육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가는 것입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강의실이 꽉 찼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풀어주신 손문탁 교수님 덕분에 알아야 하지만 몰랐던 맗은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에 태양건전지 달아 돔내부에 설치, 360 °회전하는 카메라설치, 코드입력하면 자동시스템 설정, 모니터로 관찰, 간단히 과학적 데이터가 남게됩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직접 콩나물을 심어 관찰한 것입니다.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