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노바디버든모임 참여후기

노바디버든 소모임은 올해 상반기에 바디버든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을 일상에서 바디버든을 실천하고 지속하고자 만든 모임입니다.

10월에는 icoop기자단으로 활동하고 계신 엄지영기자님께서 제안한 연잎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연잎이 나오는 철도 정해져 있고, 집에서 만드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다 함께 하니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연잎밥 만들기♡

ㆍ하루 전날 저녁 찹쌀과 혼합곡을 씻어 불려둔다.

ㆍ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솥에  면포를 깔아 찹쌀과 혼합곡을넣고 찐다.

     (찹쌀은 쪄야 밥알이 살아 있기 때문에, 밥을 하면 찐득하고 물러 쪄서 사용한다.)

ㆍ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천일염을 물에 개어 중간 중간 주걱으로 뿌려 섞어 간간하게 밑간을 해 준다.

ㆍ연잎은 식초물에 잠시 담갔다 헹궈 물기를 빼고 세 조각으로 나눠 자른다.

ㆍ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납작납작 작게 썰어 준비한다.      

    (연근ㆍ대추ㆍ밤등 넣고 싶은 재료를 넣어도 되지만, 냉동실에 두고 먹을 경우 견과류 자체 산패의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ㆍ밥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작은 밥공기 하나에 밥을 담아 연잎의 중앙에 놓고 호박을 올리고 예쁘게 싼다.

ㆍ다 싼 연잎밥은 다시 찜솥에 넣어 20분간  찐다.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찜솥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    

연잎밥 만들기가 주제여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참석인원이 많아 분위기가  아주 활기찼습니다.

큰 찜솥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엄기자님과 쌀을 불리고 재료 준비하느라  사비까지 쓰신 김희정 이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는 단호박죽을 만들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먹거리와 생활 속 바디버든 실천으로 건강한 모임을 지속해 나가서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