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바디버든줄이기 모임은 건강밥상으로 바디버든줄이기였습니다.
엄지영 기자님이 건톳과 씻은 쌀을 가져오시고, 오시는 분들은 간단한 반찬을 준비해 오기로 했답니다.
맵쌀과 찹쌀을 2:1로 섞고, 불린쌀 기준으로 종이컵 한 컵에 밥수저 기준 건톳 1스푼을 섞어 섞어주세요.
그리고 취사모드, 압력솥이나 솥밥도 같습니다.
좀 많은 분이 오기로 하셨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개인사정으로 함께 못해서 아쉬웠어요.
기자님은 달걀과일야채샐러드, 저는 느타리버섯볶음과 청경채 볶음, 그리고 지기인 은정씨는 김치와 두부, 희정씨는 달래장을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바디버든 이야기도 하고, 음식 섭취도 늘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거라 학교처럼 식단예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올해 저는 첫 참석이었는데, 모두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힐링이 따로 없었습니다.
다음달에는 뿌리채소밥을 하기로 했는데요, 시간되시면 참석해서 건강밥상을 한 끼 같이 먹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간단한 반찬 만들어 가는 것도 벌써부터 뭘 해가서 같이 먹을까 신나게 고민중입니다.
맛있는 밥으로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찬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