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핵사고 8주년 행사>
2019년 3월9일 오후2시
서면 쥬디스광장 앞
2019년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사고 8년이 되는 날입니다.
8년전 후쿠시마지역 지진과 해일발생으로 후쿠시마 원전에 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아직도 복구하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자연재해가 가져다준 최악의 사건중 하나입니다.
일본 후쿠시마보다 더 위험한 지역이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입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만일 후쿠시마와 같은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진으로 인한 자연 피해에 고리원전으로 발생가능한 최악의 사태까지 부산시민이 온전이 감당해야합니다.
원전 20Km 안에는 해운대의 많은 시민이 밀집되어 살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비해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연재해로 발생되는 사고는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가짜탈핵 하지말고 진짜탈핵 만들자!!
부산시민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해운대구 반여3동은 핵발전소로부터 19.6Km입니다.
해운대아이쿱 사무실이 있는 중동은 20.8Km입니다.
현재 해운대구 주민은 417,161명입니다.
40만명이 넘는 주민이 밀집된 지역에서 후쿠시마와 같은 핵사고가 발생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해운대아이쿱이사님과 아자위원님 그리고 이사님들 자녀분까지 참여해서 뜻깊은 자리를 같이했습니다.
부산권7개 조합의 많은 활동가님들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1년에 한번만 이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동참을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핵폐기물에 대한 모두발언도 있었습니다.
핵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핵폐기물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앞장서서 외쳐봅시다
가짜탈핵 하지말고 진짜탈핵 만들자!!
"가짜 탈핵하지말고, 진짜 탈핵하자!!" 초등아들에게 핵발전소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큰 경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