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9년 3월 23일
친정엄마와의 여행이 얼마만인지요. 새벽부터 설레인 탓인지 5시전에 눈이 떠져 딸과 함께 서둘러 준비해서 친정엄마를 모시고 중동자연드림앞으로 갔지요. 6시50분이 좀 넘은 시간. 본의 아니게 1등으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구례. 작은 방울토마토 한 알이 달려 있는 모종도 심어보고, 친정엄마,딸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딸아이랑 친정엄마와의 단촐한 여행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여행을 더 해야겠다싶었던 건 자연드림에서 봤던 영화때문이었습니다. 사느라 바빠 소홀했던 친정엄마와 가끔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었습니다.
자연드림 덕분에 친정엄마랑 피자도 만들고, 자연드림도 둘러보고, 든든하게 장도 보았네요.또, 딸아이는 동갑내기 친구도 만나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모두 푹 한 숨 자고,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뿐 아니라, 가족간의 추억도 갖게 되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네요.
다음 여행도 기대됩니다. 자연드림의 여행은 항상 즐겁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