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공정무역 경제장터 및 그리기대회

​가정의 달 5월 평안하게 보내셨나요?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해운대icoop에서도 공정무역 경제장터 및 그리기 대회가 5월 11일 좌동 햇살공원과 반여동 매장에서 있었습니다.

셀러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경제장터를 운영해 주셨습니다.좋은 물건들을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거저 주시고, 퀴즈를 맞추면 덤으로 주시고, 할인해 주시고, 물품을 구매한 분들은 좋을 물건을 싼 가격에 가져갈 수 있고 덤도 얻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건강한 자연드림 먹거리로 만든 소규모 부스가 운영되어서 자장국수, 소떡소떡, 아이스티는 각 천원이라는 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물건을 팔던 셀러들도 큰 손님이 되셨고, (싼 가격에 판 물건을 먹는다고 다 쓴 건 아니신지^^ 물론, 기부금도 내셨습니다.) 아자단의 가족들도 큰 고객님들이 되셨습니다.

날씨가 더워 그런지 아이스티와 자연드림 케첩과 양념치킨 소스를 곁들인 역시 소떡소떡의 인기는 해마다 제일 막강합니다.^^

바디버든 줄이기 부스에서는 퀴즈를 맞추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고루 먹는 체험도 했구요.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퀴즈를 맞추면 누구나가 솜사탕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퀴즈를 통해 막연했던 공정무역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한 개의 제품을 살 수 있는 부스도 만들어졌습니다.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교육.홍보위원인 저도 공정무역에 관한 책을 읽고 배우는 바가 많았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생산자들에게 선수매를 하는 것도 공정무역의 일환이고, 건강한 먹거리와 제품을 합리적인 노동의 댓가를 지불하고, 구매해서 쓰는 것, 또한 그것이 한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고 지속유지가 되는 것이 공정무역이 시사하는 바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경제장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자단의 준비와 노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다른 행사와 겹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지 못하고, 우리만의 국한된 행사로 끝나게 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해마다 있었던 경제장터와 그리기대회가 단지 생협 조함원들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공동체에 행사에 스며들어가 해운대icoop을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장소도 또한 섭외의 어려움이나 지자체의 허가가 필요한 영역이지만, 조금 더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알릴 수 있는 곳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더운날 그 전날은 재료준비와 부스운영 준비로 그리고 당일날은 장소 세팅등 아침부터 애쓰신 위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바빴던 5월이 어느새 끝나갑니다.

저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활동했습니다.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들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