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있는 풍경 소모임탐방기(부흥마을프로젝트)

​핸드 드립 커피(Hand Drip Coffe)란? 물의 온도, 원두의 분쇄정도, 필터의 종류,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조절해서 다양한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커피 추출방식이다.

​3월모임--  제2기(2019년) 커피가 있는 풍경 소모임을 부흥마을 분들(마을프로젝트)과 함께 참여해 보았다. 커피가 좋아서 작년부터 기다렸다는 분, 1기(2018년)에 아파 참여 못해서 2기에 오셨다는 분, 따뜻한 커피한잔과 새벽아침을 맞는 분, 커피는 좋아하지만 커피 맛에 따라 코끝이 간질간질하다는 분, 1기수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생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커피를 맛보았다.

4월모임-- 커피의 역사와 커피의 재배조건, 수확, 가공, 원두의 종류의 이야기와 1기수 선배님들이 직접 핸드 드립한 커피를 마셨다.

5월모임--​ 각종 커피도구들의 설명과 종이필터 접는 방법, 드리퍼의 종류(칼리타 드리퍼와 하리오 드리퍼의 차이점), 드립하는 물굵기나 간원두의 굵기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다르다고 설명해주셨다. 또 드리퍼의 기울기와 추출 구멍 갯수에 따라 커피내리는 속도와 추출 커피의 맛을 조절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직접 핸드 드립한 커피와 2기생들이 직접 핸드 드립한 커피를 비교 맛보았다. 선생님의 커피는 뒷맛이 깔끔한데 2기생의 커피의 커피는 뒷맛이 쓴맛이 나고 텁텁했다.

​<핸드드립 커피순서>​

1. 분량 콩을 핸드밀에 넣어 갈아준다. 여과지를 접고 드리퍼에 끼운다.

2. 여과지에 물을 적시기.(여과지에 불순물제거와 서버를 따뜻하게 데우기)

3. 분쇄커피를 여과지에 평평하게 넣기. 끓여 놓은 물을 ​드립포토에 붓기.

4. 1차 물 붓기 (적시기로 한 두 방울 떨어지게. 물 온도는 90​도전후 5도)

5. 2차 3차 물 붓기( 물줄기는 가늘고 균일하게 중앙에서 밖으로 500원 동전크기로 물을 부어 준다. 3차시 커피가 내려진 양을 보면서 물붓기)

6. 4차 물붓기( 물을 충분히 붓고 내려진 커피의 양을 보고 다른 곳으로 옮긴다 -- 끝까지 내리면 신맛이나 역겨운 맛이 나기 때문이다)

7. 데운 잔에 커피를 따라서 마신다.​

핸드 드립커피의 매력​은 원두의 종류, 원두의 상태, 원두의 갈아낸 정도, 물의 양, 물의 온도, 드립 방식에 따라 같은 기능을 하는 도구라도 내리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핸드드립 커피세계는 무엇보다도 커피 맛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커피에 대한 감각을 키우며 나만의 커피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핸드드립 커피세계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