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탈출하여 고향숲을 찾은 주인공 다람쥐 '프랭키'는
인간들이 고향숲에서 도토리를 몽땅 쓸어가 바디오일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숲속친구들 고슴도치,박쥐,보아뱀,생쥐등등
각자 동물들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도토리를 찿아나서는데..
도토리구조대를 결성하여 침밀한 작전을 짜서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박진감있고 유머러스하여 재미있게 봤다.
어린아이부터 초등고학년까지 두루 볼 수있어서 좋았고,
동물 캐릭터가 친숙하게 다가와서 더 재미있었다.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 동물들과 숲은 힘들어하진 않는지
생각하는 시간도 되었던것 같다.
생협에서 준비해주신 아이들의 음료와 간식(소리없는)들은
영화보는데 더 집중할수 있었던것같다~
애써주신 운영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치고 집에가서도 여운이 남았는지
도토리이야기를 몇일 했던것같다.
저도 영화보고, 동물입장에서 서식지와 생태계, 먹거리의 피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영화관 같은 자유로움과 재미를 주고 싶어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희도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