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부모가 함께하는 자녀 성교육 후기 입니다.

송주영 1 194 2019.10.21 18:02
               나의 삶과 아이의 삶을 바꿀수 있는 강의            강사   배 미경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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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말씀을 하셨을까 싶었는데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하시면서 

사슴과 나무꾼의 행동도 나쁘지만 옷이 없으면 하늘로 올라갈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은 동료 선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어요

(다른 선녀들이 각자의 옷을 하나씩 나눠 주던지, 팔을 잡고 올라가던지, 아님 누군가가 호위무사를 데려와서 함께 올라갔어야 하지만 어느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는)이야기를 듣고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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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서 어떻게 살았으면 하나요?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다는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이글귀가 엄마인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성폭행은 대부분 그루밍범죄에서 시작된다고 말씀 하시네요. 그중에도 아동성폭행은 아는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처음에는 친철을 베풀고 아이들에게 과자나 초콜릿등을 주면서 환심을 산 후 나중에는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상기시켜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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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후)

 (후)자로 아이들에게 교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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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답게 여자답게 이런 표현도 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은 어떤 박스를 가지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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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말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공격적 영상과 친절한 영상 그리고 무관심한 행동을 한 영상을 본 후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대부분의 아이들이 동일한 행동을 한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무엇보다 공격적인 행동을 가장먼저 배우게 된다고 해요

 부모의 행동과 주위환경이 아이의 장래의 꿈도 바꿀수 있다고 하니 우리의 언행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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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이들에게는 "뽀뽀해주면 사탕줄께"이런식의 표현은 삼가해주세요

3~5세 거절하는 표현이 학습되지 않아서 성인이 되어도 거절하지 못하고 수긍하게 된다고하니 어릴적 부터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5~8세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으로 편의점, 학교, 경찰서, 문방구, 병원등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알려 줘야할것 같아요

13~18세 의사 소통훈련으로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청소년기는 예민하니까 부모님들이 더욱 신경쓰

셔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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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책)                                             (상담을 원하시면 요기로)

 

 

청소년 두딸을 둔 엄마로서 오늘 강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게 만드네요. 아이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지낸다고 자부한 나 지만 성교육만큼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강사님 말씀 하신것 처럼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존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자연드림에서 이렇게 좋은 성교육을 해주셔서 좋았고, 섭외해주신 이사님 감사합니다.

 

 

 

 

 

 

 

댓글(Comments)

조정학 2019.10.22 22:35
평소보다 조합 행사에 잘 안 오시던 조합원님들의 참여가 많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조합원님들을 많이 모시고 와서 해운대icoop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 아이들만 키워서 더 성교육을 잘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강의를 듣고,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 연령별로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이름을 가진 우리 몸을 잘못 가르치고, 부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를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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