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국민응급처치 교육 참여후기

조정학 0 129 2019.12.08 17:52

응급처치교육을 실제로 받기는 처음입니다.

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관심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을 듣고, 실제로 사람들이 호흡이 멈추고 쓰러지는 순간들을 보면서 가슴이 뛰고, 철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제 주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만일을 대비해 꼬옥 숙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장마비 환자는

1. 환자반응확인-(의식, 호흡); 머리부터 떨어지므로 의식을 확인할 때 얼굴을 때리면 안됩니다.

2. 쇄골뼈를 손가락으로 쳐서 반응이 없으면 환자의 코와 입에 귀를 갖다대고 듣고, 보고, 느끼며 호흡확인을 합니다.

3. 심정지인 경우 119에 신고할 경우, 꼭 "심정지"라고 신고를 해야 가장 빨리 제세동기를 가지고 출동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60% 가족. 30% 직장동료를 구한다고 합니다.

전기충격기를 사용할 때 패드위치 오른쪽-젖꼭지, 왼쪽-옆구리 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맥박 또는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심장, 폐기능이 완전히 멈추었을 때 시행합니다. 일명 죽은사람 살리기.

골든타임은 4분입니다. 4분이 지나가면 뇌가 사망합니다.


환자가 쓰러졌을 때 확인하는 순서

의식 호흡 확인 -> 얼굴 때리면 절대X ->쇄골뼈를 손가락으로 톡톡 쳐서 확인->반응이 없으면-> 호흡확인 듣고, 보고, 느끼고 (환자의 코와 입에 귀를 대고, 가슴에 손을 댄다. 

 

 

기도가 막혔을 때는 배꼽 명치 사이지점을 위에서 깍지 끼고 뒤로 꺽어 손꿈치로 압박합니다.

​비만이거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가슴을 압박합니다.

영유아인 경유 손가락 2개,초등 저학년은 손가락 4개 정도를 사용하여 압박합니다.

혼자있을 때 기도가 압박되면 수건이나 쿠션을 모서리에 대놓고, 모서리를 활용해 압박합니다.​


압박을 하고 의식이 회복되면 몸을 왼쪽으로 돌려 눕히고 119가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인공호흡은 하지 않습니다. 2차 감염으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심장마비가 일어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분들이라고 합니다.

1. 손발이 차갑다.

2. 혈관이 살찐사람. (혈관이 막히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합니다.)

3. 대사기능 15% 떨어진다.

4. 쥐가 잘 난다.

5. 손톱이 흰색이 아니다.

6. 흉통이 있다. (쥐어짜듯이 아프다.)

7. 어깨가 뭉친다.(경동맥이 아프다->뒷골이 땡긴다)

8. 종아리가 뭉치면 안된다. (하지대동맥이 좁아져 심장으로 피가 내려가지 못함)

 

왼쪽으로 자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응급환자를 구조하다가 환자가 생명을 잃어도 법적책임은 없습니다.

혹시 어디서나 응급환자를 구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면 좋겠습니다.

 

식생활과 운동치료를 번갈아가면서 하시고, 특히나 날이 추워지는 요즈음에 건강유의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아직 국민응급처치후 수료증은 받지 못했지만, 좋은 교육에 참여해서 응급처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배운것 만으로도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함께해서 즐겁고 알찬 교육을 받았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이 쉽게 와 닿았고, 실전에서처럼 인형을 눕혀 직접 체험하는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강연을 열어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212591ff42b4e7fb954ec62f3e15a9d3_1575795056_61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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