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2개월간 총회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2월 7일 총회가 시작되었다.
함께 해주신 아자단분들과 전우애? 분위기로 우린 아침 일찍부터 단장을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걱정도 근심도 많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있었지만, 잘해내리라 믿었다.
많은 대의원님들과 조합원님 그리고 늘 든든한 타지역 임원들 모두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1부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다함께 1년간 수고의 의미로 토닥이는 자리여서 더더욱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폐소 공포?가 있는 나로써는 자석 컨디션도 좋고, 조명도 공간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다음은 2부에서는 성원 보고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승인건과 사업보고및 결산안 승인건,임원선출건 그리고 2020년 사업계획및 예산안 승인건으로 전반적인 해운대 생협의 살림살이에 관한 보고가 줄지어 있었다.
이사1년차인 나에게는 늘 어렵고, 힘든 2부였지만 가장 중요한 보고가 잘 마무리 되었다.
또한 3부 식후행사에서는 이사장님, 감사 및 이사의 퇴임식이 준비되어있었는데, 눈물 타이밍에 대의원님의 질의가 있었지만, 이 또한
모두 감수 할수있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정말 10년간의 수고와 고마움은 꼭 전하고 싶고, 모든 해운대 아이쿱조합원과 함께 2020년에도 유통산업의 생협이 아닌 다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해운대 아이쿱생협이 되었음 좋겠다.
"2020년 해운대생협 모두 함께 화이팅!"